[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요암동에 자리한 농공단지.

[개설]

요암농공단지는 1991년 보령시 요암동 일원에 준공된 농공단지로 현재 10개 업체가 가동 중에 있다.

[건립 경위]

보령시 농어촌 지역의 경제 기반이 위축됨에 따라 많은 농촌 주민들이 도시 지역으로 이동하는 ‘이촌향도’ 현상이 발생하였는데, 이를 방지하고 농촌 공업화에 의한 농촌 소득원의 증진을 위해 추진되었다.

[변천]

요암농공단지는 1990년부터 1991까지 보령시 소암길 35[요암동 59-1번지] 일대에 조성되어 1991년 12월 18일 준공되었고, 총 사업비 28억 3800만 원의 예산이 집행되었다. 조성 면적은 30,963평[102,359㎡]이며, 26,222평[86,685.5㎡, 12블럭]이 분양되었다.

[구성]

요암농공단지 내 기업을 보면, 조화를 생산하는 다화상사, 알루미늄 샷시를 생산 제작하는 연합산업건설, 뱅어포를 판매하는 보령산업사, 맛김을 생산 판매하는 (주)대천식품, 정밀 모형기관차를 제작하는 (주)아진정공, 냉동산업을 운영하는 서원영어조합법인, 컬러박스를 제작하는 화성칼라텍, 특수필름제조업체인 (주)에쓰에프씨, 자동차부품을 제작하는 우성정밀(주), 맛김을 생산하는 청해영어조합법인 등이 입주해 있다.

[현황]

요암농공단지 내에는 2022년 기준 10개 업체가 생산활동을 하고 있다. 2020년 보령시청은 요암농공단지 내 야외 운동기구와 골프연습장 등 체육활동 공간을 조성해 근로자의 체력 증진과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노후된 상수도 관로도 교체하여 근로자들에게 좋은 식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