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800195
한자 外煙島港
영어공식명칭 Oeyeondo Harbor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1길 34[외연도리 472-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원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71년 12월 21일연표보기 - 외연도항 국가어항 지정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4년연표보기 - 외연도항 기본시설 완공[방파제 및 물양장]
최초 설립지 외연도항 - 충청남도 보령군 오천면 외연도리
현 소재지 외연도항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1길 34[외연도리 472-1]지도보기
성격 항구
전화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061-240-7911]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 있는 항구.

[개설]

항구는 배가 안전하게 드나들도록 강가나 바닷가에 부두 따위를 설비한 곳으로, 보통 기능에 따라 상항, 군항, 어항, 공업항 등으로 분류하고, 자리에 따라 해항, 연안항, 호항, 하항 등으로 분류한다.

보령시에 자리한 항구들은 기능에 따라 대체로 어항으로 분류되고, 자리에 따라서는 연안항으로 분류된다. 어항은 어선이 정박하고, 출어 준비와 어획물의 양륙을 하는 항구를 말한다. 어획물의 양륙 및 판매, 수송에 관한 설비를 갖추거나 어획물을 가공, 저장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기도 한다. 연안항은 주로 국내항 간을 운항하는 선박이 입항·출항하는 항만이다. 외연도항은 보령시에 있는 여러 항구 중의 하나이다.

[건립 경위]

마을 전체가 항구의 주변에만 밀집해 있을 정도로, 외연도에서 외연도항은 주민들의 이동뿐 아니라, 다양한 물자의 수송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변천]

외연도항은 1971년 12월 21일에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고, 1994년에 방파제 및 물양장 등의 기본시설을 완공하였다.

[구성]

외연도항은 주로 주민들이 이동하고 필요한 물자를 수송하는 데 쓰이며, 일부 관광객이 이용하기 때문에 보령시의 육지부 어항과는 달리 수산물센터 같은 시설이 없고, 선착장과 방파제로 구성되어 있다. 외연도항의 관리청은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시설관리자는 보령시장이다. 외연도항은 항구 전면에 2개의 방파제가 설치되어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안쪽으로 깊고 넓은 내만(內灣)에 자리잡고 있는 천연의 항구이다.

[현황]

외연도로 향하는 뱃길은 대천항에서 출발하여 약 2시간 걸린다. 대천항~외연도 항로는 하루 2회 배가 운영되는데, 최근 민간 해운사의 재정 적자 문제로 하루 1회로 운행이 감축되었다.

외연도에는 서쪽에 망재산[75m], 동쪽에 봉화산(烽火山)[273m], 항구 뒷편에 당산(堂山)과 매배산 등의 크고 작은 구릉지들이 해안까지 사면을 뻗치고 있는 데다가 대부분의 해안에는 비교적 규모가 큰 바위들로 구성된 해안바위가 발달해 있어서 현재의 외연항을 제외하고는 선착장이나 포구가 자리하기 어려운 사정이다.

외연도항은 예로부터 외연열도는 물론 주변 어장의 중심 항구 역할을 해왔다. 항구 배후의 외연도 마을에는 초등학교 등의 학교와 공공기관 등의 시설들이 있다. 1970년대 초에 주변에 있는 작은 섬들, 즉 오도(梧島)[먹업], 횡견도(橫見島)[비껭이], 황도(黃島)[느레] 등에서 주민들이 외연도 마을로 이주해 와서 외연도 마을과 항구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마을의 뒷산에는 전횡(田橫) 장군을 모신 당집이 있고, 정월대보름에 소를 잡아 당제를 지낸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