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800401
한자 校成里 先史遺蹟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교성리 산76-5
시대 선사/초기 철기
집필자 손준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86년 4월 28일~1986년 5월 17일 - 교성리 선사유적 국립부여박물관·국립공주박물관에서 1차 공동 발굴 조사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87년 6월 6일~1987년 6월 22일 - 교성리 선사유적 국립부여박물관·국립공주박물관에서 2차 공동 발굴 조사
현 소재지 교성리 선사유적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교성리 산76-5 지도보기
성격 집자리
양식 방형[평면]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교성리 산 정상부에 있는 초기 철기 시대 집자리 유적.

[개설]

교성리 선사유적은 초기 철기 시대의 대표적인 고지성(高地性) 마을 유적이다. 청동기 시대에 보이지 않던 유구와 유물의 양상이 확인되어, 외부에서 유입된 새로운 문화의 초기적 모습을 살펴보는 것이 가능하다.

[조사 경위]

1986년 2월 등산객에 의해 유물이 발견되어 신고된 이후,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여러 차례의 현지 답사를 실시하여 유적의 존재를 확인하였다. 본격적인 발굴 조사는 1986년 4~5월과 1987년 6월 2차에 걸쳐 국립부여박물관과 국립공주박물관이 공동으로 진행하였다.

[위치]

높이 188m의 선림사(禪林寺) 뒷산 정상부에 있다. 높은 곳에 자리하여 북서쪽 천수만(淺水灣) 일대를 포함한 주변 지역 조망에 유리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형태]

초기 철기 시대의 집자리 9기가 확인되었다. 집자리는 산 정상부를 남쪽과 서쪽에서 둘러싸는 형태로 분포한다. 평면은 모두 방형이며, 화덕 자리가 대부분 벽쪽으로 치우쳐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유물은 둥근덧띠토기, 쇠뿔손잡이, 굽다리토기 등의 토기류와 홈자귀, 조갯날돌도끼, 삼각간돌살촉 등의 석기류가 출토되었다.

[현황]

학술적 목적의 발굴 조사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유적은 현지에 그대로 보존된 상태이다. 특별한 정비 복원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의의와 평가]

초기 철기 시대의 가장 이른 시기에 해당하는 유적으로, 덧띠토기 문화의 세부 편년과 성격을 밝힐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또한, 새로운 유구와 유물의 양상, 고지성 입지 등을 통해 문화 유입 과정에서 유이민과 토착민 사이의 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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