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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000491
한자 西外里石碑群
이칭/별칭 서외리 비석군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비
지역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 산1-1
시대 조선/조선 후기,근대/개항기
집필자 유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재지 서외리 석비군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 산1-1지도보기
성격 선정비|기념비
관련 인물 조연명|이필의
재질 화강암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조선 후기 부안현감들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비.

[개설]

비석은 부안현감이었던 삼암(三巖) 조연명(趙然明)의 유적비(遺蹟碑)를 비롯하여 모두 18기가 확인된다. 휼민 선정비(恤民善政碑) 5기, 청덕·청백 선정비(淸德·淸白善政碑) 5기, 영세불망비(永世不忘碑)·영세송덕비(永世頌德碑) 2기, 유적비 2기, 기념비 1기, 기타 3기 등이다. 조연명은 1847년(헌종 13) 7월에 부임하여 고을의 진산(鎭山)이 황폐함을 보고 부안의 유지들과 33계를 조직하여 봄가을로 나무를 심고 가꾸었으며 거기에 정자를 짓고 ‘서림정(西林亭)’이라 이름하였다. 또한 우당(雨堂) 이필의(李弼儀)는 조연명보다 17년 후에 부임하여 온 현감으로 33계를 다시 일으켜 황폐해져 가는 진산을 다시 가꾸어 서림(西林)을 다시 돌보고 쓰러져가는 서림정을 다시 중수하였다.

[건립 경위]

선정비, 영세불망비·영세송덕비, 유적비, 기념비 등 18기의 서외리 석비군(西外里石碑群)이 자리하고 있으나 건립 시기는 각기 다르다. 이 중 서림 공원이 현재 부안의 명소이자 안식처로 자리할 수 있도록 추진한 부안현감 조연명과 이필의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869년(고종 6)에 세운 임정유애비도 자리한다.

[위치]

부안군청에서 서림 공원으로 약100m 정도 오르면 오른편에 오각형 모양의 정자인 서림정이 자리하는데, 서외리 석비군서림정 옆에 2열로 일정한 간격을 두고 18기가 자리하고 있다.

[형태]

석비들은 화강석 대좌 위에 비신을 세운 것이 대부분이지만, 비신 위에 화강석 지붕돌을 얹은 것도 있고 이수가 올려져 있는 것도 있다. 1869년에 세운 임정유애비의 뒷면 음기는 마모되어 판독이 어렵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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