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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술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000650
한자 金賢述
영어공식명칭 Gim Hyeonsul
이칭/별칭 봉산(蓬山),희숙(希叔)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인물/문인·학자
지역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하입석리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류호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898년연표보기 - 김현술 출생
활동 시기/일시 20세기 초 - 김현술 전우의 문하에서 수학
몰년 시기/일시 1971년연표보기 - 김현술 사망
출생지 김현술 출생지 -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하입석리지도보기
수학|강학지 김현술 수학지 - 전라북도 부안군 계화면 계화리지도보기
성격 학자
성별
본관 부안(扶安)

[정의]

일제 강점기 부안 출신의 한학자.

[가계]

김현술(金賢述)[1898~1971]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자는 희숙(希叔), 호는 봉산(蓬山)이다. 문정공 김구(金坵)의 후손으로, 죽계(竹溪) 김횡(金鈜)의 11세손이다. 아버지는 김낙찬(金洛瓚)이다.

[활동 사항]

김현술은 1898년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하입석리에서 태어났다. 간재(艮齋) 전우(田愚)[1841~1922]가 세상을 떠난 후, 조선총독부의 허가를 받아 스승의 문집을 출간하는 문제를 놓고 간재 전우의 문생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김현술은 일제에 구걸하여 스승의 문집을 출간하려는 오진영(吳震泳) 등의 행위를 통렬히 비판하였다. 김현술은 일제에 저항한 대표적인 반일지사로, 향리에 은거하면서 학문을 연구하고 후진을 가르치는 데 전념하였다.

[학문과 저술]

김현술간재의 학통을 계승한 마지막 학자로, 일찍이 계화도[현 전라북도 부안군 계화면 계화리]로 들어가 간재 전우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전우가 세상을 떠난 뒤에는 후창(後滄) 김택술(金澤述)에게서 배웠다. 『간재집(艮齋集)』에는 전우김현술에게 보낸 편지 6점이 전하고 있는데, 학문에 정진하기를 당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현술은 벽산(碧山) 김홍재(金弘梓), 척재(拓齋) 김억술(金億述)과 함께 ‘부안 김씨 3현(三賢)’, ‘부안 김씨 3걸(三傑)’ 또는 ‘부안 간재 문하(艮門)의 마지막 삼문장(三文章)’이라 불렸다. 저서로 『봉산문집(蓬山文集)』이 전하고 있다. 6권 3책의 석판본으로 간행되었는데, 서(書)[1-2권], 서(序)[3-4권], 비문, 묘갈명, 묘표, 부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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