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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000843
한자 保寧院
이칭/별칭 보령서원
분야 종교/유교
유형 유적/건물
지역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봉은길 90-5[감교리 658-16]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동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862년연표보기 - 보령원 건립
현 소재지 보령원 -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봉은길 90-5[감교리 658-16]지도보기
원소재지 보령원 -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봉은길 90-5[감교리 658-16]
성격 사우|사당
양식 맞배지붕
정면 칸수 3칸[영당]
측면 칸수 2칸[영당]
관리자 김해 김씨 종중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위치]

보령원(保寧院)은 부안군 상서면 봉은길 90-5[감교리 658-16번지] 유정마을에 있다. 상서면 사무소에서 국도 제23호선 부안로를 따라 3㎞ 정도 곰소 방향으로 내려가면 오른쪽으로 ‘보령원’ 표지석이 있다. 표지석에서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 500m 정도 들어가면 보령원이 나타난다. 보령원에서 개암제(開岩堤)를 지나 더 들어가면 개암사이다.

[변천]

보령원은 김유신(金庾信)[595~673]의 후손인 김해 김씨(金海金氏)들이 1862년(철종 13)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사패지(賜牌地)에 유적비를 세우고, 사우(祠宇)와 강당 등을 건립하여 흥무왕(興武王) 김유신을 향사(享祀)한 곳이다. 김유신이 개암사우금암(禹金巖)에서 당나라 소정방(蘇定方)을 만나 전략을 세웠다는 전설에 따른 것이다. 순충전(純忠殿), 개암사(開巖祠) 등으로 불리다가 1934년에 보령원으로 개칭하였으며, 근래에 서원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후손 김윤곤[1965년생]에 의하면, 부안군 주산면의 와상마을 집에 김유신의 영정을 봉안하였다가 증조할아버지 때 보령원으로 옮겼다고 한다. 영정을 봉안하였다 하여 와상마을 집이 영당집으로 불렸으며, 보령원에 봉안한 후에도 처음에는 영당(影堂)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형태]

홍살문을 지나면 2층 문루인 진해루(振海樓)가 나온다. 진해루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팔작지붕이다. 이 문을 지나면 우편에 김유신 유적비를 봉안한 비각이 있다. 이 비는 1947년에 세운 것이다. 비각 뒤로 작은 전사각(典祀閣)이 있다. 진해루를 지나 좌편에는 강당으로 보이는 건물이 잘 보존되어 있다. 진해루 동편 바로 옆에도 건물이 있다. 삼정문(三正門)을 지나면 영당이 나온다. 영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개암사’ 편액이 걸려 있으며, 흥무왕 김유신의 초상화가 봉안되어 있다. 후손 김윤곤에 의하면 본래의 초상화는 1980년대에 도난당하고 작은 사진으로만 남아 있으며, 현재는 왕의 모습을 한 영정이 봉안되어 있다고 한다. ‘삼정문’ 편액은 유재 송기면이 썼으며, ‘진해루’ 편액은 강암 송성용이 썼다. 앞으로 멀리 보이는 산은 부안군 주산면의 지명 유래가 된 배매산이다.

[현황]

김해 김씨 종중에서 관리하며, 1년에 봄과 가을 두 차례 제를 올린다. 향사일(享祀日)은 3월 20일과 9월 20일이다. 후손 김윤곤이 관리사에 거주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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