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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001043
한자 邊山名人-粥
영어공식명칭 Byeonsan master Bajirak Juk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지명/시설
지역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변산해변로 794[운산리 446-8]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영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재지 변산 명인 바지락죽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변산해변로 794[운산리 446-8]지도보기
성격 향토 음식점
전화 063-584-7171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에 있는 바지락 요리 전문점.

[개설]

변산 명인 바지락죽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에서 바지락죽을 최초로 개발·판매하는 바지락 요리 전문점이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료 자체의 맛을 풍부하게 살려내는 것이 특징이다. 6년근 인삼을 갈아 넣어 바지락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 비린 맛이 없어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인기가 있다. 영양가가 높은 인삼 바지락죽, 매콤하고도 새콤한 바지락회, 각종 신선한 채소와 비벼먹는 바지락회 비빔밥 등 싱싱한 바지락을 재료로 한 각종 요리를 만날 수 있는 식당이다.

[건립 경위]

전라북도 부안에서 바지락죽집이 처음 문을 연 것은 2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온천 산장에서 김순녀가 손님에게 내놓으면서 시작되어 전국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영업 개시부터 소문이 퍼지기 시작해 오래 걸리지 않아 유명세를 떨치며 하루 500명 이상의 손님이 바지락죽을 먹으러 몰려올 정도였다.

김순녀는 바지락죽의 탄생 배경을 유난히 약주를 좋아했던 아버지로부터 찾는다. 어머니가 마련한 시원한 바지락탕과 바지락죽이 약주를 많이 한 아버지를 위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아버지를 위해 만든 어머니의 바지락죽으로부터 김순녀의 바지락죽이 나올 수 있었다는 의미다. 당시의 어머니 손맛을 다 이어받지는 못했지만 어머니의 옛날식 바지락죽이 가진 기본적인 맛에다가 자신의 노력과 정성이 더해지며 독특한 맛의 ‘김순녀 바지락죽’이 등장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변천]

변산 명인 바지락죽은 전라북도 지정 향토 음식점이자 부안군 지정 모범 음식점이며, 바지락죽 최초 개발자의 집이자 전국 맛집 100선에 지정된 음식점이다. 2019년 다중 이용 업소 우수 업소로 인증 받았다. 안전 관리 우수 업소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소방 시설 및 비상구 안전시설을 완비해야 하고, 화재 예방 관리 및 안전 관리 이행 실태가 우수해야 한다.

[구성]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총 좌석 수는 460석이며 주차 시설도 갖추고 있다. 메뉴는 인삼 바지락죽, 바지락회 비빔밥, 바지락회무침, 메밀 바지락전 등이 있다.

[현황]

변산 명인 바지락죽은 숙소에서 연락하면 픽업이 가능하고, 일본어 서비스도 가능하다. 방송 3사인 엠비시(MBC), 에스비에스(SBS), 케이비에스(KBS)의 티브이(TV) 프로그램에도 많이 방송되었다. 변산 바지락죽 최초 개발자인 김순녀는 지역민들의 추천으로 1998년 신지식인 후보에 오르면서 명인으로 통하고 있다. 바지락죽의 본향인 변산을 떠나 8년여 나들이 끝에 다시 돌아와 새 둥지를 튼데 이어, 1년여 만에 전라북도 전주에 직영점을 열었다. 이전에도 변산의 사업이 번창하면서 외지인들의 러브 콜(love call)에 못 이겨 고향집 떠나 전주에서 바지락죽집을 열어 짧은 시간에 지역 입맛을 사로잡기도 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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