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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000657
한자 東寺里石塔
영어공식명칭 Stone Pagoda of Dongsa-ri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탑과 부도
지역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금성로 5[동남리 산16-1]
시대 고려/고려 전기
집필자 최병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이전 시기/일시 1971년 - 동사리석탑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 동사리에서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로 이전
문화재 지정 일시 1984년 5월 17일연표보기 - 동사리석탑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21호 지정
이전 시기/일시 1993년 - 동사리석탑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에서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산16-1로 이전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동사리석탑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변경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4년 5월 17일 - 동사리석탑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로 변경 지정
현 소재지 국립부여박물관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금성로 5[동남리 산16-1]지도보기
원소재지 동사리사지 -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 동사리 지도보기
성격 석탑
재질 석재
소유자 국립부여박물관
관리자 국립부여박물관
문화재 지정 번호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국립부여박물관에 있는 고려 전기 석탑.

[개설]

동사리석탑(東寺里石塔)은 고려 시대 석탑으로 국립부여박물관에 있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2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변경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로 바뀌었다.

[건립 경위]

동사리석탑이 있었던 부여 동사리사지는 고려의 중요한 교통로인 금강 인근에 있으며, 고려 왕실의 원찰인 개태사로 가는 길목에 있어 고려 현종 대 부여 정림사가 크게 중수되는 과정에서 동사리사지도 주요 거점으로 부각되어 석탑이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동사리석탑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금성로 5[동남리 산16-1] 국립부여박물관에 있다. 원래는 현재의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 동사리 동사리사지에 있었다가 1971년 부여읍 쌍북리로 옮겨졌고, 1993년 부여읍 동남리국립부여박물관으로 옮겨 세워졌다.

[형태]

동사리석탑의 2층 기단은 이중 기단으로 위로 5층의 탑신이 갖추어져 있다. 기단과 탑신과의 비례, 탑의 층수 등을 볼 때 통일 신라 시대 석탑 양식을 이은 고려 초의 석탑으로 보인다.

아래 1층 기단의 네 면에는 각 면마다 3개씩 안상(眼狀)을 얕게 새겼고, 위 2층의 기단 윗면에는 연꽃무늬를 두르면서 네 모퉁이마다 돌출된 꽃 조각을 두었다. 하층 기단 각 면의 장식은 양식의 연원이나 제작 연대를 추정할 수 있다. 하층 기단의 안상문에서는 1028년(현종 19) 중수된 것으로 추정되는 부여 정림사지의 석조여래좌상 대좌, 천안의 천흥사지 당간지주에서 보이는 것과 동일한 문양과 치석 수법이 조사되어, 동사리석탑의 건립 연대를 11세기로 추정하기도 한다. 탑신은 몸돌의 모서리에 우주를 표현하였고, 2층부터는 크기와 높이가 크게 줄어든다.

지붕돌은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며, 처마의 끝은 위로 들려 있다. 지붕돌의 밑면에는 3단의 층급 받침을 새겨 놓았다. 상륜부는 새로 만들어 복원하였다. 갑석 받침인 부연의 사선형 곡면 처리 등에서는 고려 중앙 양식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었으며, 11세기 석탑 양식의 특징도 관찰된다.

[의의와 평가]

동사리석탑은 위로 올라갈수록 탑신의 몸돌 높이가 심하게 낮아져 전체적으로 길쭉하고 가느다란 인상을 준다. 고려 시대 개경 중심의 탑에서 보이는 고려 중앙 양식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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