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 세탑리에 있는 농업관개용 1종 저수지.

[건립 경위]

초촌저수지(草村貯水池)는 초촌면 일대에 필요한 수자원을 확보하고, 인근 지역에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토지 이용률 및 생산성 증대를 통한 지역 경제 발전과 복리 증진을 꾀할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초촌면에 있어 ‘초촌저수지’라고 불린다. 초촌저수지는 2017년 11월 착공하여 2021년 준공하였다.

[구성]

2022년 현재, 초촌저수지의 제방 높이는 19m이고, 길이는 168m이다. 유역 면적은 238.8㏊이고, 만수 면적은 103.5㏊이다. 총 저수량은 103만 4000㎥이며, 유효 저수량은 94만 2000㎥이다. 수혜 면적은 131.4㏊이다.

[현황]

초촌저수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초촌 지구 수자원 확보, 관개 개선, 지역민의 소득 증대 및 생활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시행한 ‘초촌 지구 다목적 농촌 용수 개발 사업 계획’에 의거하여 추진되었다. ‘초촌 지구 다목적 농촌 용수 개발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사업비 212억 원을 투입하여 저수지 1개소와 용수로 7.8㎞, 도로 2.3㎞를 건설하는 사업이었다. 초촌저수지가 준공됨에 따라 상습 물 부족 지역이었던 초촌면 세탑리 외 5개 리 일원 131.4㏊가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 등의 수혜를 입었다. 초촌저수지는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