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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001082
한자 社會福祉
영어공식명칭 Social Welfare
분야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지역 충청남도 부여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순우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주민의 생활 향상과 사회보장을 위한 사회복지 정책과 제반 사업.

[개설]

「사회복지사업법」에 의거하여 부여군을 포함한 모든 지방 정부는 4년의 중기 계획인 ‘지역 사회 보장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한다. 제4기 계획[2019~2022년]에 따르면, 부여군의 사회·복지 비전은 ‘모두에게 따뜻한 복지 마을, 모두가 행복한 복지 부여’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4개의 추진 전략을 설정하였는데, ‘모두가 행복한 복지 기반 조성’, ‘모두가 따뜻한 돌봄 체계 구축’, ‘모두가 따듯한 일자리 보장’, ‘모두가 행복한 배움 생활 지원’ 전략이다.

[사회·복지 현황]

2021년 9월 기준 부여군의 총인구 6만 4036명 중 복지 대상자는 5만 2154명[81.44%]이며, 총예산 6520억 원 중 복지 예산은 1559억 원[23.92%]이다.

사회·복지 사업별로 대상자를 구분하면, 국민 기초 생활 보장 7,478가구에 9,731명, 긴급 복지 442가구에 442명, 의료 급여 3,059가구에 3,797명, 사회 서비스 이용권 1,269명, 자활 지원 69가구에 122명, 한부모 가족 221가구에 595명, 장애인 복지 3,016가구에 1만 210명, 아동 및 청소년 30가구에 1,358명, 차상위 계층 869가구에 1,101명, 초중고 학생 교육비 지원 705가구에 1,137명, 기초 연금 1만 4294가구에 1만 8855명, 영유아 보육 1,066가구에 1,105명, 유아 학비 377가구에 424명, 아동 수당 1,286가구에 1,591명 등이다.

행정 조직을 보면, 부여군 본청에 사회복지과와 가족행복과가 설치되어 있으며, 16개 읍면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운영되고 있다. 본청에는 총 87명이 근무하는데, 사회복지과에 27명, 가족행복과에 60명이 소속되어 있다. 읍면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는 2021년 1월부터 간호직 13명이 배치되어 총 48명이 근무하고 있다.

[추진 전략별 중점 사업]

부여군이 지역 사회 보장 계획 4대 추진 전략을 달성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세부 사업은 총 26개인데, 특히 역점을 두는 것은 14개 사업이다.

1. 모두가 행복한 복지 기반 조성

1) 노인복지관 운영 활성화로 노인들의 다양한 수요 대응: 최근 문을 연 노인복지관을 통하여 부여군 내 만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사회 교육 프로그램, 언어 교육, 정보화 교육, 문화 예술 교육, 건강 교육 등을 실시한다.

2) 굿뜨래 복지 박람회 운영으로 지역 복지 홍보 강화: 부여군 지역 사회 복지 서비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지역 사회 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복지 서비스 연계성을 높이며, 다양한 복지 관련 서비스를 주민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부여군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복지 관련 기관, 단체 등이 대상이다.

3) 부여 가족행복센터 건립·운영으로 저출산 극복: 다양한 가족 유형에 맞는 통합적인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부여군 내 건강 가정·다문화 가족 지원 사업, 가정 폭력·성폭력 통합 상담 사업, 여성 새로 일하기 사업, 아이 돌봄 사업, 드림 스타트 사업, 신중년 이모작 지원 센터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4) 교통 소외 지역 행복 택시 운행을 통한 복지 접근성 증대: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공공형 택시를 운행함으로써 교통 복지를 증진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읍면 행복 택시와 등하교 택시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읍면 행복 택시는 승강장에서 원거리에 거주하는 주민 중 차량이 없는 65세 이상 노인, 중증질환자, 수급자, 임산부 등에게 매월 8매의 쿠폰을 지급한다. 등하교 택시는 농어촌 버스 이용이 불편한 관내 5개교 고등학생의 등하교를 지원한다.

2. 모두가 따뜻한 돌봄 체계 구축

1)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통한 노인 복지 향상: 경로당 운영 실태를 분석하여 운영 및 지원 현황을 파악하고, 노인의 사랑방 및 여가 시설로서 역할하도록 운영비 및 각종 편의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내 462개소 경로당 이용 노인 1만 6792명[2021년 말 현재]이 대상이다.

2) 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립형 지역 아동 센터 운영: 부여군 내 취약 계층 및 맞벌이, 다자녀 아동에게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이용한 급식을 제공한다.

3) 저소득 독거노인 돌봄 사업: 무료 경로 식당, 독거노인 공동 생활제, 밑반찬 배달 사업 등 3개의 프로그램이 있다. 무료 경로 식당은 노인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독거노인 공동 생활제는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 및 응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며, 밑반찬 배달 사업은 저소득 및 거동이 불편하여 경로 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노인의 식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4) 다함께 돌봄 센터 조성으로 아동 돌봄 강화: 맞벌이 가구의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지역의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만 6세~만12세 미만 아동 40명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3. 모두가 따듯한 일자리 보장

1) 청년 일자리 창출로 고용 환경 개선: 부여군 환경에 부합한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인재 유출을 방지하려는 사업이다. 만 18세~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축제 청년 코디네이터 혹은 농업 분야 중소기업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는데, 임금의 90%를 보조하거나 매달 청년 정착금 50만 원을 지원한다.

2)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 공동체 육성: 사회적 기업을 활성화하여 취약 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 기업이 다시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선순환적 구조를 구축하려는 사업이다. 부여군 내 55개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마을 기업 육성 지원, 사업 개발비 지원, 사회적 기업 시설 장비 지원, 사회 보험료 지원, 사회적 경제 청년 일자리 사업 등을 실시한다.

4. 모두가 행복한 배움 생활 지원

1) 신중년 세대 인생 이모작 지원으로 제2의 인생 살기: 부여군의 초고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퇴직 후 별다른 경제 활동이 없는 만 50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인생 재설계·재취업·사회 공헌·커뮤니티 활동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2) 부여 행복 교육 지구 운영으로 교육 사각지대 해소: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여 마을 자체가 학교이고 마을 어르신이 선생님이 되는 교육 지구를 운영함으로써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사업이다. 부여군 내 유·초·중·고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부여 행복 교육 지구 프로그램 체험비, 마을 학교 돌봄 운영비, 주민 제안 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3) 청소년 문화 감수성 증진 프로그램 운영: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국외 체험, 다른 지역 청소년과의 교류의 장을 제공하여 정보 습득, 역사 인식 발달, 상호 이해 및 사회성을 계발을 도모하려는 사업이다. 관내 청소년과 교사, 가족 등이 대상이며, 인재 육성 협력 사업 80명, 푸른 음악회 참여자 2,000명, 청소년 어울림 마당 참여자 200명에게 보조금을 지원한다.

4) 청년 성장 지원 체계 구축 및 활성화: 청년층을 위하여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미래 사회를 준비하며,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군정에 참여하여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수립,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려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부여군민회관 2층에 부여청년센터, 청년 정책 네트워크, 청년 세어 하우스를 운영하며, 청년 동아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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