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000110
영어공식명칭 Wangjinnaru District Park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저석리|자왕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상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재지 왕진나루지구공원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저석리 664 지도보기
성격 공원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저석리, 자왕리에 걸쳐 있는 왕진나루터 일대의 공원.

[건립 경위]

충청남도 부여군에서는 교량이 없던 시절 부여군과 청양군의 거래와 만남의 공간으로서 가치가 높아 금강 하중도를 사이에 두고 양쪽 수변 공간에서 생태 및 여가의 공간으로 활용하던 곳을 공원화하고, 왕진나루지구공원으로 보존하고 있다.

[구성]

왕진나루지구공원에는 합제나루광장, 백제보, 어류 관찰 데크, 야생초화원, 자전거길, 하중도 등이 있다. 수변에는 물억새, 갈대, 노랑꽃창포, 갯버들, 부들, 수크령 등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특히 가을에 물억새, 갈대, 수크령, 부들 등이 장관을 이룬다. 왕진나루지구공원 상류 저석리에 1629년(인조 7) 창건되었다가 1866년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 이후 1937년 재건된 창강서원(滄江書院)[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이 있다.

[현황]

왕진나루지구공원부여군 부여읍 저석리·자왕리와 청양군 청남면 인양리·왕진리 등에 걸쳐 금강을 끼고 길게 이어져 있는 수변 공원이다. 옛 명칭은 ‘왕진나루’인데 백제 왕이 지나갔다고 하여 생겨난 지명이다. 백제보왕진교 사이에 있던 왕진나루터는 1940년대까지 오일장이 열릴 만큼 많은 사람들이 물품을 거래하기 위하여 모이던 곳이었다. 왕진나루터는 현재는 흔적을 찾아 볼 수 없다. 2003년 왕진교가 개통하기 이전에는 배가 없이는 금강을 건널 수 없었다.

왕진나루지구공원은 강변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쉬어 가는 장소이자, 생태학적으로 보존 가치가 있으면서 경치가 빼어나고 쾌적한 수변 공원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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