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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를 상징하는 시화(市花)로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관목. 개나리는 원산지가 한국인 한국 특산 식물이다. 전국 각지 산기슭 양지에서 자라는데, 관상용으로도 많이 심는다. 잎보다 꽃이 먼저 피어서 봄소식을 전하고, 꽃말은 희망이다. 충청남도 천안시를 상징하는 시화(市花)이다. 높이는 대략 2~3m 정도며, 그 이상의 큰 나무도 있다. 처음에는 가늘게 뻗다가 세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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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활동하는 기독교 봉사 단체. 국제 와이즈멘은 1920년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Toledo)시에서 폴 윌리엄 알렉산더(Paul William Alexander)를 중심으로 시작된 국제 봉사 단체이다. YMCA 활동과는 별도로 전세계 73개국에 3만 여 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모든 신앙인들이 서로 존경하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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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생산되는 차. 길경이란 마른 도라지를 뜻하며 맛은 쓰고 맵다. 길경차는 말린 도라지와 감초를 넣고 푹 달여 꿀을 타서 마시는 음료이다. 옛 기록에 “길경은 맛이 쓰고, 인후 종을 치료하며, 약기를 끌고 상승하여 가슴 막힌 것을 열어준다[桔梗味苦療咽腫 載藥上昇開胸壅]. 일반적으로 도라지는 기관지에 좋으나 몸이 허해서 기침이 나오는 경우나 상초(上焦)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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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에 거주한 4·19 혁명 참여자. 김영기(金永基)[1940~1981]의 본명은 김박광(金博光)이며 아버지는 김학성(金學成), 어머니 유복열(柳福烈)이다. 5형제 중 둘째로, 아버지는 입장 양복점을 경영하였다. 1940년 2월 28일 충청남도 논산군 소아면 462번지에서 태어나, 충청남도 천안군 입장면 유리 123번지에서 살았고, 1946년 9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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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활동한 현대 서예가. 김충현(金忠顯)[1921~2006]은 호가 일중(一中)으로, 서예를 발흥시킨 중시조로 평가 받는 인물이다. 친동생인 여초 김응현과 백아 김창현도 한국 서예계의 큰 인물들이다. 서울에서 출생하여 7세 때 안진경체를 쓰기 시작한 김충현은 중동 중학교에 재학 중이던 1938년, 동아 일보사 주최 전 조선 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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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천안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자 의사. 김희영(金熙濚)[1879~1920]은 국내 첫 면허 의사이자 독립운동가이며 천안 최초의 근대 병원 의사이기도 하다. 김희영은 1879년 12월 7일 경기도 경성부에서 출생하여 1897년 고종의 친위대에 입대하여 활동하였다. 1908년 6월 3일 세브란스 연합 의학교를 1회로 졸업하며 ‘의술 개업 인허장(醫術開業認許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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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신흥리 출신의 독립운동가. 남정채(南廷彩)[1901~?]는 1901년 3월 22일 본적 천안시 광덕면 신흥리에서 태어났으며, 1917년 천안 영정 보통학교[현 천안 초등학교] 5회 졸업생이다. 선린 상업 고등학교 재학 중 1919년 3월 1일 학생 대표로 파고다 공원의 독립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3월 1일 오후 2시 민족 대표들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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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를 상징하는 나무로 버드나무과의 낙엽활엽교목. 능수버들은 한국이 원산지이며, 중국과 만주 등지에 분포한다. 삼춘류(三春柳)·수사(垂絲)·정류(檉柳)라고도 부르며, 버드나무 꽃을 버들개지, 버들강아지라 부른다. 능수버들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버드나무인데, 천안 삼거리와 인연이 되어 능수버들 하면 ‘천안 삼거리의 능수버들’을 떠올리게 되었다. 충청남도 천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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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에 있는 대한 성공회 대전 교구 산하의 교회. 대한 성공회 천안 부대동 교회는 1907년 8월에 설립되었으며, 대한 성공회 대전 교구에서 제일 먼저 창설된 교회다. 1906년 수원 교회의 브라이들(G. A. Bridle)[한국 이름 부재열] 신부와 전재익[요한] 전도사의 천안 지역 선교로 초기 2명이 입교하였으며 1907년 8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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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에 있는 대한 성공회 대전 교구 산하의 교회. 대한 성공회 천안 원성동 교회는 1959년에 문화동의 이요나[이주연] 신도 가정에서 처음 이승근 신부 미사로 시작되었다. 1960년에 천안시 오룡동 적산가옥 약 66㎡[20평]의 임시 성당을 한 채를 마련하여 급성장을 보였으며, 1961년에 현재의 원성동 부지를 매입하여 사제관을 신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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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6·25 전쟁 기간에 활동했던 우익 청년 운동 단체. 대한 청년단 광덕면 결사대는 이승만에 의해 설립된 전국적 우익 청년 단체인 대한청년단 소속의 단체이다. 1950년 9월 15일경 광덕면 결사대를 조직하여 북한 인민군과 광덕면에서 교전하여 전공을 세웠다. 전쟁이 개시되면서 파죽지세로 남하한 인민군은 1950년 7월 9일 천안 경찰서 광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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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오룡동에 있었던 서점. 경부선 철도 천안역 바로 앞에서 1960~1980년대 천안시를 대표하던 서적 센터였다. 천안 시민과 인근 충청남도의 유명한 랜드마크 책방으로 학생과 지성인들이 즐겨 찾았던 서점이다. 천안 지성인의 교양 문화 창달과 지역의 문화 예술의 계발을 선도하기 위해 1950년에 개점하였다. 1950년 6·25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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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의 특산품인 거봉 포도로 만든 와인. 입장 거봉 포도로 만든 두레앙 와인은 알코올 도수가 12도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와인 특유의 감칠맛이 뛰어난 증류포도주이다. 2000년 2월 14일에 농업 주식회사 두레 양조[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신두리 42-14번지]를 설립하였고, 2001년 11월에 두레앙을 상표 출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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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때 천안의 7·8 전투에서 전사한 미군 연대장. 7·8 전투는 6·25 전쟁 때인 1950년 7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천안에서 치러진 전투이다. 당시 이승만 대통령의 요청에 의하여 급거 투입된 미군이 전황 파악 미숙과 전투 준비 부족으로 수세에 몰려 남하하던 중 1950년 7월 8일 천안에서 인민군과 맞서 싸운 전투로서, 로버트 R. 마틴(Rob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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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의 특산품인 천안 배로 만든 즙. 천안은 전국 3대 배[梨] 주산지로 특히 천안시 성환의 신고 배 경우 배수가 잘되는 구릉지역인 성환읍, 직산읍에서 많이 재배된다. 배즙은 배를 달여 즙(汁)으로 만든 것이다. 배즙은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율금리의 은성 가족 식품 영농 조합 법인에서 생산하여 판매하는 천안의 농산 가공 식품이다. 1900년대 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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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동면 죽계리에서 담는 고추장. 천안의 장류는 최적의 자연 조건을 지닌 청정 지역에서 재배한 아우내 콩을 주원료로 한다. 특히 천안의 보리 고추장은 천안에서 생산된 엿기름을 직접 기르고 보리쌀을 띄워 전통 방식으로 만든다. 조선 후기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에 보리 고추장에 대한 내용이 있다. 이 책에는 함안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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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천안군 읍내리에 거주한 독립운동가. 개성군 송도면의 남감리파 교회 예수 전도사 어윤희(魚允姬) 양자이다. 봉재룡(奉在龍)[1903~?]은 천안군 읍내리의 본적에 거주했다가 천안군 환성면 쌍용리 259번지 신만균의 집으로 이전하였다. 1917년 영정 보통학교[현 천안 초등학교]를 졸업했으며, 경성 공업 전문학교 부속 공업 전습소 2학년[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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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의 상징 새. 비둘기는 천안을 대표하는 상징, 표상(表象) 또는 브랜드(brand)이다. 비둘기는 성질이 온순하고 부부 간에 금실이 좋으며 평화를 상징하는 새이다. 비둘기 몸의 색깔은 머리·얼굴·뺨·턱밑은 짙은 회색, 허리는 흰색, 날개는 회색이며, 넓은 검정색 띠가 두 줄 있다. 몸의 크기는 33㎝, 몸무게는 240~300g이다. 일 년에 두 번, 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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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만들어 먹던 된장. 천안 지역에서 많이 만들어 먹던 빠금장은 메줏가루에 물을 부어 부뚜막에서 띄워 먹는 된장이다. 이른 봄 된장이 떨어질 때 즈음 고추장을 담그면서 남은 메줏가루에 물을 부어 2~3일간 부뚜막 위에서 일정 기간 숙성시킨 된장이다. 진잎과 함께 천안 지역에서 많이 만들어 먹던 빠금장은 부뚜막에서 띄워 먹는 된장이다. 된장이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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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생산되는 박과에 속하는 과실류. 참외의 원산지는 본래 인도 지방으로 기원전에 이미 유럽과 아시아에 두루 퍼져 재배되어 왔다고 한다. 중국 문헌에 의하면 인도에서 유럽으로 다시 중국으로 중국에서 만주를 거쳐 우리나라에 전해졌고, 그 후 일본에까지 전해진 것으로 나타나 있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조선 성종(成宗) 때에 경남 언양(彦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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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에서 재배되는 멜론. 은은한 향과 달콤한 맛의 충남 천안 하늘 그린 수신 멜론은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천안의 풍부한 일조량 덕에 당도가 높고 품질이 뛰어나다. 멜론(melon)[향참외]은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이며, 북아프리카·중앙아시아·인도·중동 지역 등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다. 수신 멜론은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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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충청남도 천안 지역에는 1955년에 여호와의 증인 천안 동부 회중이 처음 설립되었다. 여호와의 증인 신자들은 왕국 회관에서 종교 활동을 하며, 목사는 없고 다만 교리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있는 사람이 목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의 왕국 회관에서 종교 활동을 하는 인원은 100명 안팎으로 제한을 두며, 1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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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활동한 성공회 선교사. 아서 베레스포드 터너(Arthur Beresford Turner)는 1862년 8월 29일 영국 솔즈베리(Salisbury)에서 태어났다. 한국 이름은 단아덕(端雅德)이다. 한국 성공회 사상 가장 번성한 시기의 지도자이자, 한국 선교의 기반을 닦은 선교사이다. 1896년 12월 2일 영국 성공회 선교사로 내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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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의 상징 동물. 용은 고대부터 풍운(風雲)의 조화를 다스리는 수신(水神)·해신(海神)으로 여겨졌다. 그래서 일찍부터 국가와 민간 차원에서 국가의 수호신과 왕실의 조상신으로, 농경을 보호하는 비의 신과 풍파를 주재하는 바다의 신으로 풍년(豊年)과 풍어(豊漁)를 기원하기 위해 숭배되었다. 충청남도 천안시의 상징 동물로 천안시에는 용과 관련된 마을 이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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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현대에 설립된 일제 창씨개명 잔재 청산 운동 단체. 창씨개명 잔재 청산 운동은 2001년 7월 6일에 천안 초등학교 학적부 졸업 대장에 창씨개명된 일본식 이름을 확인하면서 발의되었고, 이어 직산 초등학교, 목천 초등학교에서도 창씨개명 졸업 명단을 파악하면서 2002년 2월 9일에 창씨개명 청산 추진 운동 본부가 출범했다. 1946년 10월 23일에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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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충청남도 천안군에서 일어난 좌익 소탕 사건. 천안 2·9 의거는 해방 이후 신탁 통치(信託統治) 찬반의 갈림길에서 혼란에 빠져 있던 당시 천안 지역에서 좌익 세력을 소탕한 사건이다. 1946년 2월 8일 흑성산에 원인 모를 산불이 발생하여 전 의용 소방대원을 한자리에 모이게 하였고, 당시 제2 부장이었던 유필남을 중심으로 좌익 공산주의 주동자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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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기로리에 있는 관광 단지. 천안 골드힐 카운티에는 골프 클럽, 성경 풍물관, 곤충 박물관과 수영장, 사금 체험장, 산책로 및 등산로, 캠프파이어장, 식음 시설 등이 있다. 숙박 시설은 5인실, 10인실, 30인실을 갖춘 골프텔, 90명의 단체가 이용할 수 있는 에델 하우스,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넬 하우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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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의 가래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 호두나무에 열리는 열매. 호두나무가 처음 발생한 곳이 지금의 이란 지역에 해당하는 고대 페르시아 지방이라 알려져 있다. 호두나무는 인도, 태국을 거쳐 히말라야 산맥을 넘어 중국 땅에서 수종을 이루었다. 일본으로 유입된 서양종과 만나 토양과 기후에 적응하면서 오늘의 광덕 호두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천안 광덕사 호두나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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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소사리에서 재배하는 버섯. 천안 상황버섯은 고산 지대에 서식하고 있는 산뽕나무의 고목에서 자생하는 매우 희귀한 담자균류의 다년생 버섯으로, 목질진흙버섯이라고도 하며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 일대의 청정 지역에서 재배된다.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소사리 97의 산골짜기에 있는 차령 농산에서 1995년경 무렵부터 상황버섯 재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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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지역 사회 발전과 향토 문화 창달에 공헌한 시민에게 천안 시민의 날에 수여하는 상. 1984년 이후, 천안 지역 사회 개발과 향토 문화 선양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시민에게 천안시 조례로 제정된 천안 시민의 상을 수여하고 있다. 천안 향토 문화 연구회가 천안 향토 문화상 제정을 제안하고 천안 와이즈맨 클럽이 주관해서 1981년 3월 3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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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에 있는 천안의 향토 문화를 연구하는 민간단체. 향토 문화 정신이 메말라 있는 천안에 향토 역사 문화를 개발하려는 시대정신 아래 천안의 정체성 연구 정립을 선양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5년부터 비공식 기구로 꾸준히 활동해오던 천안 향토 문화 연구회는 1985년에 공식적으로 설립되었다. 1987년에는 천안 향토사 연구소를 설립하고 『향토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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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재배하는 쌀. 천안 흥타령 쌀은 백두 대간 금북 정맥 아래 직산, 성환, 성거, 입장의 드넓은 소사 벌판과 목천, 병천, 풍세, 광덕의 물 맑고, 일조량이 풍부한 청정 지역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된다. 마한~초기 백제의 기원 전·후부터 철기 문화가 보급되며 농경 문화가 보편적으로 시작되어 강력한 고대 국가를 형성할 당시,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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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의 입장면과 성거읍에서 생산되는 특산 과실류. 우리나라에서 포도가 처음 재배된 것은 고려 시대 이전에 중국에서 전래된 때부터라고 하나 이것은 확실치 않다. 조선 시대 백자(白磁)에 포도 그림이 있고 또한 홍만선의 『산림경제(山林經濟)』, 다산 정약용이 쓴 『소림 경제(小林經濟)』에 여러 가지 포도 품종이 기재되어 있는 것을 보면 적어도 그때부터 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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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의 성환읍과 직산읍의 특산 과실류. 천안시의 배 재배는 1900년대 초에 일본인들에 의해 성환 지역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현재 많이 재배되고 있는 신고 배는 1929년 일본에서 천지와 금촌주의 교배 육성 품종으로 천안 지역에는 1954년부터 도입되어 재배되기 시작하였다. 1959년 성환에 배 조합이 설립되고, 1970년부터 급격하게 성환 신고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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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일대에서 생산되는 버섯. 천안 버섯으로는 천안시 동남구 지역의 표고버섯과 천안시 서북구 연암 대학교 주변 지역의 새송이버섯이 많이 생산되며 육질이 부드럽고 탄력이 좋고 버섯 고유의 향이 뛰어나 맛이 좋다. 1990년경 성환 연암 대학교 주변 대학 교수들이 버섯을 생산하고, 2000년대 일부 농민들이 농촌으로 귀농하면서 기술 연수를 받아 각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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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다른 나라의 도시들. 글로벌 문화 시대에 따라 교류의 다변화를 시도하면서 세계 속으로 성장하는 천안의 꿈을 일궈나가려는 계획으로 천안시는 2013년 현재 8개 국가 11개 도시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다. 국제 결연을 맺은 도시를 통해 경제와 무역, 교육, 행정, 과학 기술, 문화, 축제, 관광, 보건 분야에서 다각적인 상호 교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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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 오룡동에 위치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시민 단체. 천안시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풍요롭고 살기 좋은 선진 천안을 건설하려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설립되었다. 1920년 2월 1일 일제 강점기에 천안 번영회가 조직되었고, 1963년 1월 1일 천안시로 승격되어 천안시 번영회로 1963년 4월 1일 창립되었다. 천원군 번영회로 분리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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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일대에서 재배하는 오이. 천안 오이는 청정 지역에서 생산되며 씹히는 맛이 좋은데 천안시 목천읍과 병천면, 동면, 수신면을 중심으로 생산된다. 오이의 맛과 품질은 2000년대 이후 10여 년간 전국 최고라는 평가와 함께 수도권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목천 지역에서 생산되는 오이는 셀레늄이 함유된 기능성 오이로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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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부터 1991년까지 충청남도 천안 지역에 있었던 행정 구역. 천원군의 명칭 유래는 정확하지 않다. 삼한 시대에 마한국 중심에 있던 천안 지역은 차령산맥[금북 정맥]을 기점으로 동쪽은 대목악군(大木岳郡), 북쪽은 위례성(慰禮城), 남서쪽은 도솔이라 불렸다. 대목악군(大木岳郡)은 757년에 대록군(大麓郡), 940년에 목주현(木州縣), 1413년에 목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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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7월 8일 천안 지역에서 벌어진 시가지 전투. 1950년 7월 7일 로버트 R. 마틴(Robert R. Martin) 대령이 신임 연대장으로 부임하여 천안 지역을 방어하였다. 마틴 대령은 제24 보병 사단장 윌리엄 F. 딘(William F. Dean) 소장과는 제2차 세계 대전 때부터 친했던 사이로, 딘 소장의 긴급 호출을 받고 일본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전장에 참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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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1946년 광복 이후 활동한 반공 단체. 일제 강점기 말 전쟁 막바지에 후방 민방위인 경방단(警防團)과 방공 감시대를 자율 운영하게 되면서 천안의 인사들이 모이는 계기가 됐다. 경방단은 위험이나 재해를 경계 방비하고 방공 감시단은 항공기의 공습으로부터 공격을 방비하는 민방위 단체이다. 1945년 광복이 되면서 이들은 의용 소방대로 창설 발대하고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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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생산되는 특색 있는 산물. 천안시는 기후가 온난하고 강수량은 적당하며 토양도 농업에 적합하여, 예로부터 쌀·보리·밀·콩·고추·오이·참외·배 등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먹을거리가 다양하게 생산되어 왔다. 현재 천안시에서는 지역의 기후와 토질에서 나오는 특산물을 육성·지도·개발하여 상품화하고 있다. 옛 기록에서 천안 지역 특산물에 관하여 서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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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의 반공 이념 운동 단체. 한국 자유 총연맹 천안시 지부는 자유 민주주의 성숙 및 국민 안보 의식 고취, 올바른 국가관과 자유 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한 홍보 활동,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설립되었다. 1954년 아시아 민족 반공 연맹으로 창립된 이래 1964년 한국 반공 연맹으로 창립되었다. 1967년 천안시 지도 위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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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용암리에서 재배하는 식물. 헛개나무는 동아시아가 원산지이며 다른 지역에서도 재배된다. 한국에서는 중부 이남의 해발 50~800m에서 자라며 일본·중국 등지에도 분포한다. 천안시 동남구 북면 은석산 주변의 청정 지역에서 재배되는 헛개나무의 열매를 주원료로 헛개나무 분말, 헛개나무 즙, 헛개나무 엑기스를 만든다. 천안시 동남구 북면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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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광덕면의 호두나무에서 생산되는 호두 열매와 팥소를 주원료로 호두 모양으로 만든 과자. 천안시를 대표하는 명물 과자로서 광덕면에서 생산되는 호두와 팥소, 밀가루를 주원료로 호두 모양으로 구워서 만든다. 1933년에 조귀금(趙貴金)의 학화 호두과자 제과점(鶴華胡桃菓子製菓店)에서 처음 만들기 시작하였다. 호두에는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고 단백질과 비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