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에 있는 연극 단체.

[설립경위]

청주사범대학 극예술연구회가 1985년 전국대학연극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극예술연구회 졸업생이 주축이 되어 창립되었다.

[활동사항]

1986년 9월에 창단공연으로 「한네의 승천」(오영진 작/ 정규호 연출)을 공연하였다. 1987년 10월에는 「칠수와 만수」를 공연하여 4,000명이상의 관객을 동원하였고, 1988년 이후로는 꾸준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연극을 공연하여 불모지였던 청주지역에 어린이극전문공연단체로의 성과를 내기도 하였다.

1990년 4월에는 정기공연으로 「늙은 도둑 이야기」를 공연했고 1991년 6월에는 창단 5주년 기념공연으로 「에쿠우스」(피터 쉐퍼 작/ 이계준 연출)를 공연하여 8,000명의 많은 관객을 동원하기도 하였다. 1991년에는 250석 규모의 극단 전용소극장을 개관하였고, 11월 에는 「동작그만」을 공연하였다.

1992년 3월에 정기공연으로 「백야, 레닌그라드에 피다」를 무대에 올렸고 9월에는 「신인부부」를 공연했다. 1993년에는 「그 여자 이순례」와 「술」을 공연했다. 1994년 연합공연에서는 「번지 없는 주막」을, 1995년 9월 10주년공연 「내가할 수 있는 모든 것」, 1997년 9월 「누가 누구?」, 1998년 5월 「돼지와 오토바이」, 1999년 5월 「그것은 목탁구멍속의...」, 2000년 4월 「늙은 도둑 이야기」, 12월 「울고 넘는 박달재」를 공연하였다.

2001년에는 이상우 작 「돼지사냥」을 75일간 공연 했고, 청주시 연극협회와 연합공연로 「언덕위에 빨간집」을 가지고 충북연극제 및 전국연극제에 참가했다. 또,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서 인형극 「구두방 할아버지와 꼬마 요정」을 선보였다.

2002년 「트루웨스트」, 2003년 5월 「돼지사냥」과「돼지와 오토바이」, 2004년 5월 「트루웨스트」, 10월 「땅 끝에 서면 바다가 보인다」, 2005년 6월 「누가 누구?」를 공연하였다.

[조직]

대표는 문길곤이며, 17명의 정단원과 13명의 준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극단 청사는 전문연극공연단체, 어린이극전문단체, 종합기획사의 다양한 영역으로 발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