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북구 학정동에 있는 경상북도청 소속 시험소.

[설립 목적]

경상북도동물위생시험소는 동물 질병의 방역과 축산물의 위생 검사 등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식품을 지키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경상북도동물위생시험소는 1953년 7월 23일 경상북도가축위생시험소로 당시 경상북도청[북구 산격동] 내에 설치되었다. 1962년 6월 30일 경상북도가축위생시험소에서 경상북도가축보건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1970년 7월 10일 경상북도청 내에서 현 청사인 대구광역시 북구 학정동 859-3으로 신축 이전하였다. 1973년 7월 13일 경상북도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경상북도 안동시 용상동 458]를 개소하였고, 1981년 9월 22일 경상북도가축보건소에서 경상북도가축위생시험소로 명칭을 환원하였다. 1982년 4월 13일 경상북도동물위생시험소 경주지소[현 동부지소|경상북도 경주시 동천동 143]를 개소하였고 1989년 6월 20일 경상북도동물위생시험소 서부지소[경상북도 상주시 외답동 476-1]를 개소하였다. 2016년 5월 16일 경상북도가축위생시험소에서 경상북도동물위생시험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경상북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질병 없는 축산업과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식품의 생산 및 공급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해외 악성 가축 전염병을 유입 방지하고 조기 근절하여 축산 농가를 보호하고 있다. 전염병이 발생하였을 때는 신속하고 정확한 병성을 감정하여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엄격하고 철저한 축산식품 검사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업무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내실 있는 시험 연구를 통하여 생산성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첨단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여 축산농가에 방역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현황]

경상북도동물위생시험소의 조직은 본소와 3개의 지소가 있으며 본소는 소장 아래 운영지원과, 방역과, 축산물검사과, 질병진단과, 역학조사과, 정밀분석과가 있다. 본소는 구미시, 영천시, 경산시, 군위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등 8개 시군을 관할하고 있다. 북부지소는 안동시, 영주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봉화군 등 6개 시군을 관할하고 있고, 동부는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등 5개 시군을 관할하고 있다. 서부는 김천시, 상주시, 문경시, 예천군 등 4개 시군을 관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