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3가에 있는 고성동 관할 행정 기관.

[개설]

대구광역시 북구에 속한 고성동 행정복지센터는 법정동 고성동1가, 고성동2가, 고성동3가를 관할하는 행정기관이다.

고성동은 흙으로 축조되었던 대구 읍성이 임진왜란 후에 석조로 개축되어 1906년 박중양(朴重陽)에 의하여 허물어질 때까지 대구부 성으로 대구를 수호하였다는 ‘고성(古城)’이라는 데에서 지명이 유래하였다. 일설에는 신라 중엽 김유신이 백제군과 싸웠던 토성에 연유하였다고도 한다. 유서 깊은 대구의 도심지 동네로 북대구우체국과 6개의 아파트 단지, 대구시민운동장이 있어서, 주민 생활에 필요한 시설 유치 등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한 행정복지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

[설립 목적]

고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생활 행정과 주민자치센터 운영, 주민복지 등 지방 행정의 기초 사무를 맡아서 처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80년 4월 1일 경상북도 대구시 북구 고성동1가, 고성동2가, 고성동3가를 고성동으로 합동하여 고성동 동사무소 개설하였다. 2007년 9월 1일 고성동 주민센터로, 2016년부터 고성동 행정복지센터로 이름을 바꾸었다. 동사무소가 8대 통합 서비스 기능을 하게 됨에 따라 주민센터로 변경되었다면, 행정복지센터의 설치는 주민 자치와 주민 복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고성동 행정복지센터의 주요 업무는 선거, 자치센터 운영, 단체 총괄 관리, 고성장학회 운영, 단체 관리, 일자리 정책, 도시재생, 민생 경제, 건축, 건설, 토지 정보, 기록물 관리, 보안, 회계, 교통, 관광, 문화예술, 평생교육, 체육 진흥, 세무, 징수, 주민등록 전반, 가족관계 등록, 출산 축하금, 인감, 제증명, 인감증명, 등·초본 등 제 증명, 어디서나 민원[G4C/팩스], 우편 수불, 증지 수입, 환경 관리, 자원 순환, 공원·녹지, 도시 행정, 안전 총괄, 공공근로, 보건, 문화누리카드, 맞춤형 복지 총괄, 노인 복지 일반, 경로당, 노인 사회활동 지원, 후원, 긴급 복지, 맞춤형 복지 차량 관리, 기초생활 보장, 기초연금, 자활, 정부 양곡 관리, 보훈, 복지 대상자 관리, 차상위, 장애인, 여성·아동, 초·중·고 교육비 지원, 바우처 등이다.

2020년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자 고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찾아 생신 축하 행사인 ‘내 생애 봄날’ 사업을 펼치기도 하였다.

[현황]

고성동 행정복지센터 건물은 대지 규모 714.1㎡에 건평 666㎡이다. 2021년 7월 현재 행정구역은 3개 법정동, 19통 109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성동의 면적은 0.53㎢이고, 2021년 9월 30일 현재 2,271세대, 4,92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장 아래 행정팀, 맞춤형복지팀의 2개 팀이 있고 12명의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행정복지센터가 주민 자치와 주민 복지의 허브가 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