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8330
한자 史令奉 由來碑
영어공식명칭 Saryeongbong Yuraebi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유적/비
지역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구벌대로245길 17-12[이곡동 1216]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신현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97년연표보기 - 사령봉 유래비 건립
현 소재지 사령봉어린이공원 화단 -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구벌대로245길 17-12[이곡동 1216]지도보기
성격 마을 유래비
재질 석재|콘크리트
크기(높이, 너비, 두께) 148㎝[너비]|83㎝[높이]|50㎝[두께]

[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에 있는 마을 유래비.

[개설]

사령봉 유래비는 1997년 5월 18월 세워진 마을 유래비로서, 마을 지명의 유래가 새겨져 있다. 유래비는 사라진 마을과 선인들의 자취를 기리고자 세운 비를 말한다. 마을의 흔적이 조금이나마 남아 있는 곳은 유래비로 이름이 붙여졌고, 마을이 완전히 사라진 곳은 유적비 또는 유허비로 이름이 붙여졌다.

사령봉 유래비사령봉은 현재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에 속하여 있다. 이곡동은 마을에 배나무가 많다 하여 ‘배실’ 또는 ‘배골[梨谷]’이라 부른 데에서 유래하였다. 1988년 대구직할시 달서구가 신설되면서 서구 관할구역 중에서 이곡동이 달서구에 편입되었다. 1995년 대구직할시가 대구광역시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이곡동은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편입되었다. 이곡동은 1990년대 초부터 성서 택지지구로 개발될 때 일부를 개발에서 제외하였기에 옛 모습이 조금은 남아 있다.

[건립 경위]

1984년에서 2012년까지 5차에 걸쳐 성서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갈산동을 비롯한 성서 일대는 과거의 전형적인 농촌마을에서 공단과 관공서, 아파트 단지 중심의 신도시로 변화하였다. 성서 일대 마을 사람들은 그 과정에서 마을이 공단에 편입되는 등의 이유로 마을의 해체, 변화, 이주 등을 겪으면서, 옛 마을을 기리는 마음에서 마을 유래비를 세우기 시작하였다. 1992년 망정부락 유적비를 시작으로 신당동 유래비, 갈미 유허비, 선원마을 유래비, 사령봉 유래비 등 열 기 이상의 유래비가 세워졌다.

이 중에서 사령봉 유래비는 1997년 건립되었는데, ‘사령봉’이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를 간단하게 기록하고 있다.

[위치]

사령봉 유래비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 1216에 있는 사령봉어린이공원 화단에 조성되었다.

[형태]

‘사령봉’이라고 적힌 커다란 입석이 기단 위에 올려져 있고 자갈과 콘크리트로 이루어진 아래쪽에는 작은 판석에 사령봉의 유래를 새겨 붙여 두었다. 사령봉 유래비는 너비 148㎝, 높이 83㎝, 두께 50㎝이다.

[금석문]

임금의 칙사가 민정시찰을 하던 중 상주에서 지금의 이곡동에 왔다가 해가 저물어 돌아갈 수 없었다. 하는 수 없이 노숙을 하고 다음날에 임금에게 보고하는 자리에서 자기가 노숙했던 곳은 史令奉이라 이름지어 보고하였는데 그 이름이 지금에 이르고 있다.

1997. 5. 18

청년회

[현황]

사령봉 유래비가 서 있는 사령봉어린이공원은 1995년 조성되었고 2003년 재개발되었다. 현재는 ‘밥먹을 시간’이라는 테마를 지닌 친환경 어린이공원으로, 간단한 놀이 기구·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고 파고라도 한 채 세워져 있다.

[의의와 평가]

사령봉 유래비는 지명 유래를 확인할 수 있는 사료로서 가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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