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대구 지역에 있었던 신간회의 지회. 신간회는 민족적·정치적·경제적 예속의 탈피, 언론·집회·결사·출판의 자유의 쟁취, 청소년·여성의 형평운동 지원, 파벌주의·족보주의의 배격, 동양척식회사 반대, 근검절약 운동 전개 등을 활동 목표로 내걸고 전국에 지회(支會)와 분회(分會)를 조직하였다....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자 사회주의운동가. 장홍상(張弘相)[1902-?]은 1902년 지금의 경상북도 구미시 신동에서 태어났다. 대구에서 항일 비밀결사 신우동맹(新友同盟) 결성을 주도하였고, 조선공산당 경상북도 책임자로 활동하며 1927년 신간회 대구지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장적우(張赤宇)라는 이름으로 활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