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철기 시대부터 남북국시대까지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의 역사. 서기전 2세기 무렵부터 한반도 남부 지역 전반에 나타난 현상과 마찬가지로 대구지역에서도 새로운 문화가 유입됨으로써 기존 고인돌문화를 대체해 가는 현상이 벌어졌다. 고인돌과 전혀 계통을 달리하는 나무로 짠 널무덤을 바탕으로 삼은 문화가 들어오기 시작한 것이었다. 처음에는 흑도장경호[검은간토기]나 삼각형점토대토기 등 새로...
신라 중대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에 있었던 화엄종 사찰. 미리사는 의상의 ‘화엄십찰(華嚴十刹)’ 또는 ‘전교십찰(傳敎十刹)’ 중의 하나였다. 『법장화상전』에 보면, 중악(中岳) 공산(公山)의 미리사(美理寺), 남악 지리산의 화엄사, 북악 부석사, 강주(康州) 가야산 해인사 및 보광사(普光寺), 웅주(熊州) 가야협(迦耶峽) 보원사(普願寺), 계룡산 갑사(岬寺), 낭주(良州) 금정산...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팔공산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 북지장사(北地藏寺)는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팔공산에 있는 절로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이다. 창건에 관한 명확한 기록은 없지만 신라시대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보물 1점과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2점 및 문화재자료 2점을 보유한 고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