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에 있는 대구광역시 남구 관할 지방 자치 행정 기관.

[개설]

남구청은 대구광역시의 기초지방자치단체인 남구의 행정을 맡아 보는 행정기관이다. 하위 행정기관으로 13개 행정동의 행정복지센터를 두고 있다.

[설립 목적]

남구청은 대구광역시의 기초지방자치단체인 남구의 자치 사무와 「지방자치법」이 정한 지방자치단체에 속하는 사무를 처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63년 1월 1일 경상북도 대구시에 구제(區制)가 실시되면서 경상북도 대구시 남구청으로 설립되었다. 이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1981년 7월 1일에는 대구직할시 남구청으로, 1995년 1월 1일에는 대구광역시 남구청으로 개편되었다. 1980년 12월 1일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565-5로 청사를 이전하였다.

남구청이 관할하는 대구광역시 남구는 달성군 수성면의 봉덕동과 대명동을 중심으로 1958년 설치된 경상북도 대구시 남부출장소를 모태로 한다. 1963년 1월 구제 실시와 함께 남구로 승격하였다. 1988년 지방지치구제 실시에 따라 자치구가 되었다.

남구청이 관할하는 행정동은 이천동, 봉덕1동, 봉덕2동, 봉덕3동, 대명1동, 대명2동, 대명3동, 대명5동, 대명7동, 대명9동, 대명10동, 대명11동의 13개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남구청은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업무인 다양한 복지 제도, 여성 복지, 아동 보육, 청소년, 노인, 장애인, 다문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와 구민의 안전, 일자리, 위생, 보건, 도시, 주택, 부동산, 교통, 주차장 등의 주민과 밀접한 일반 행정을 수행하고 있다.

[현황]

남구청은 2021년 현재 1실[기획조정실] 3국[자치행정국, 주민행정국, 도시창조국] 1보건소, 대덕문화전당에 20개 과로 조직되어 있다.

각 국별 조직을 살펴보면 자치챙정국 산하에는 행정지원과, 미래안전과, 평생교육홍보과, 문화관광과, 민원정보과, 세무과가 속하여 있다. 주민행복국 산하에는 행복정책과, 복지지원과, 생활보장과, 시장경제과, 녹색환경과, 위생과가 있으며, 도시창조국은 도시재생과, 공원녹지과, 건축과, 건설과, 교통과, 토지정보과를 산하에 두고 있다. 보건소 산하에 보건행정과와 건강증진과를 두고 있다.

구 청사는 본관과 별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관은 지상 4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1층에는 민원정보과, 행복정책과, 문화관광과, 생활보장과, 교통과, 당직실, 창고, 샤워실, 체력단련실, 대구은행이, 2층에는 구청장실, 부구청장실, 자치행정국장실, 주민행복국장실, 도시창조국장실, 행정지원과, 민원정보과, 통신실, 시스템실, 교환실, 회의실, 민원접견실, 전산교육장이, 3층에는 기획조정실, 영상 스튜디오, 미래안전과, 평생교육홍보과, 위생과, 녹색환경과, 복지지원과, 청사시설팀, 노동조합 사무실, 기자실, 행정자료실, 일상 감사장이, 4층에는 도시재생과, 건축과, 건설과, 재난상황실, 구내식당, 주방, 회의실, 민주평화통일협의회 사무실, 여성 휴게실이 들어서 있다.

KT봉덕빌딩[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527-15] 9층에 자리한 별관에는 시장경제과와 공원녹지과가 있다.

대구광역시 남구는 시의 남쪽에 위치하며 대구광역시의 구시가지에 속하는 지역이다. 2021년 9월 30일 현재, 면적은 17.44㎢, 인구는 14만 4484명[남자 6만 9487명, 여자 7만 5027명], 가구 수는 7만 6607세대이다. 남구는 관내에 캠프워커, 캠프헨리, 캠프조지 등의 주한미군 기지들이 있어 재산권 행사는 물론 재건축이 힘들며 고도 제한이 걸려 있어 7층 이상 고층 건물들을 찾아보기 힘들다. 인구가 적으며 관내에 잘 알려진 랜드마크도 앞산을 제외하고는 없으며, 남구의 대부분의 지역이 중구[도심]와 멀지 않아 상업 시설 발달이 미약하다.

남구의 명소로는 앞산8경[앞산전망대, 고산골 공룡공원, 케이블카 하늘길, 앞산의 벚꽃, 앞산자락길, 산성산 일출, 왕건 호국 역사터, 앞산맛둘레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