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와 달, 꿈 이야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6281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대구광역시 남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석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수록|간행 시기/일시 2002년 - 「해와 달, 꿈 이야기」 국학자료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Ⅱ에 수록
성격 설화
주요 등장 인물 고아|공주
모티프 유형 해몽담

[정의]

대구광역시 남구에서 해와 달의 꿈과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채록/수집 상황]

「해와 달, 꿈 이야기」는 2002년 국학자료원에서 펴낸 『한국구비문학』Ⅱ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옛날에 어떤 고아가 있었는데, 열대여섯 살 때 남의 집 머슴살이를 하였다. 하루는 들에 나가 두루 밑에서 졸다가 해와 달이 자기 입으로 들어오는 꿈을 꾸었다. 꿈을 꾼 뒤로 총각은 항상 “에이, 꿈이 좋거든.”이라는 말만 하고 일은 하지 않아서 주인이 옥에 가두었다. 하루는 옥 구석에서 쥐들이 싸우다가 한 마리가 죽었다. 다른 쥐가 구석에 들어가서 은침 하나를 가져와 죽은 쥐 코밑과 엉덩이에 찌르니 죽은 쥐가 살아났다. 총각이 고함을 치자 쥐가 놀라 달아나고, 총각은 은침을 가지게 되었다.

총각이 옥에서 나와 집에 있으니 나라에서 공주가 병이 들어 죽어 간다며 좋은 약을 구한다는 방을 붙였다. 총각은 자기가 병을 고치겠다고 하며 모두 나가게 한 다음, 은침으로 공주의 코밑과 엉덩이를 찔러 살려 내고는 임금의 사위가 되었다. 얼마 후 중국에서 임금의 딸이 죽었다. 총각의 소문을 들은 중국에서 총각을 데리고 중국으로 갔다. 중국의 공주 역시 은침으로 코밑과 엉덩이를 찔러 살려 내었고, 총각은 중국 임금의 사위가 되었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해와 달, 꿈 이야기」는 해몽담을 주요 모티프로 삼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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