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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경사 주지 이야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6205
한자 寶鏡寺 住持 -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석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수록|간행 시기/일시 2002년 - 「보경사 주지 이야기」 국학자료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Ⅱ에 수록
관련 지명 보경사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송라면 보경로 523[중산리 622]
관련 지명 남산동 -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지도보기
성격 설화
주요 등장 인물 주지|상좌|뱀
모티프 유형 환생담

[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서 보경사 주지와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채록/수집 상황]

「보경사 주지 이야기」는 2002년 국학자료원에서 펴낸 『한국구비문학』Ⅱ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옛날에 보경사(寶鏡寺)에 주지(住持)가 새로 왔다. 주지가 상좌 아이를 데리고 보경사를 둘러보는데, 절 뒷부분에 일곱 개의 작은 구멍이 있는 것을 보고 상좌에게 무엇인지 물었다. 상좌가 일곱 개의 작은 구멍은 역대 주지가 죽어서 뱀이 되어 들어간 구멍인데, 마지막 구멍은 주지가 들어갈 구멍이라고 하였다. 주지가 상좌에게 어떻게 하면 뱀이 되지 않느냐고 물었는데, 상좌가 말하길 “주지 스님이 다른 절로 가야 하므로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라고 하였다.

상좌의 말처럼 주지는 죽어 뱀이 되었는데, 동자가 복숭아 나뭇가지를 꺾어 뱀을 쫓아다녔다. 상좌를 피하여 도망치던 뱀은 마침 아기를 낳지 못하고 있던 어떤 집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그 집 아낙네에게 태기가 있었고, 상좌는 아이를 낳을 것을 알려 주며 7년 후 찾아와 아이를 절로 데려가겠다고 하였다.

7년 후 상좌가 찾아와 아이를 데리고 절로 들어갔고, 뱀이 되었던 주지는 다시 사람으로 태어나 절로 들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보경사 주지 이야기」는 환생담을 주요 모티프로 삼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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