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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허무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81735
한자 人生 虛無歌
영어공식명칭 Nihilistic song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음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권현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 시기/일시 1992년 - 「인생 허무가」 이점술로부터 채록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2년 - 「인생 허무가」『달성 군지』에 수록
채록지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음리
가창권역 대구광역시 달성군
성격 민요|비기능요
형식 구분 비기능요
가창자/시연자 이점술[여, 1943년 생]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음리에서 인생의 덧없음을 노래하는 민요.

[개설]

「인생 허무가」는 병을 얻은 후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인생의 무상함에 대해 노래하고 있는 비기능요로, 달성군에서만 전하는 민요이다.

[채록/수집 상황]

1992년 달성군에서 발행한 『달성 군지』에 실려 있다. 이는 1992년 달성군 유가면[현 유가읍] 음리에서 이점술[여, 당시 49세]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구성 및 형식]

「인생 허무가」는 두 마디 형식을 기본으로 한다.

[내용]

바늘같은 약한몸에/ 태산같은 빙을실어/ 음산노약 다써봐도/ 음산에노약이 무약이네/ 찾는것은 냉수로다/ [중략] 가자가자 어떡가자/ 열두대왕 문을열어/ 너오도록 기다린다/ [중략] 꽃가매를 자꾸타고/ 높은데는 낮아지고/ 낮은데는 깊어지고/ 만첩산중을 들어가니/ [중략] 해동화야 해동화야/ 꽃진다고 설워마라/ 밍년춘삼월 또다시오면/ 다시한분은 피지만은/ 우리야인생 한번가면/ 다시올줄을 모리더라

[의의와 평가]

죽음을 앞둔 병자가 인생무상을 노래한 「인생 허무가」는 죽음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묘사하는 가사가 애처롭고 처절한 것이 특징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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