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화를 주로 그린 화가 천칠봉이 1970년대 중반에 도봉산 기슭을 그린 유화. 인적이 없는 고요한 계곡과 산을 주로 그린 풍경화가 천칠봉(千七峰)[1920~1984]은 1963년 구상 화가(具象畫家)들의 단체인 목우회 공모전에서 문교부 장관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화단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목우회의 중요 회원으로 초대 작가 및 심사 위원으로 활동하였고,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