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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200139
한자 都堂째
영어공식명칭 Tutelary House Mountain
이칭/별칭 십용사기념탑산,효사정,도당칠성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윤현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재지 도당째 -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지도보기
성격 고지명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었던 구릉.

[명칭 유래]

도당째는 산제를 지내던 도당이 있어 유래한 이름이다. 동작구 흑석동 학도의용군현충비가 세워진 곳에는 큰 바위가 있었고, 바위 사이에 아름드리 소나무가 한 그루 있었다고 한다. 마을 주민들은 이곳에 칠성을 모시는 도당을 만들어 매년 봄, 가을 두 번씩 마을의 풍년을 기원하고, 질병이 없기를 비는 제사를 지냈기 때문에 ‘도당칠성’ 또는 ‘십용사기념탑산’이라고도 하였다.

[형성 및 변천]

흑석동 한강 연안 도당째 터에 일본인들이 50여 평의 12층 목조건물을 지으면서 바위를 깨뜨리고 소나무도 베어버리면서 한강신사를 만들었지만 광복 후 마을 주민들이 목조건물을 허물어 버렸다. 6·25전쟁 때는 국군의 작전지로 사용되다가 현재는 효사정(孝思亭)이라는 정자가 들어서 있다.

[자연환경]

도당째가 있던 흑석동 한강 연안 지역은 한남정맥의 산줄기를 따라 관악산에서 북쪽으로 뻗은 지맥과 연결이 되며, 국립서울현충원의 주산과도 닿아있다. 한강과 접해있는 북사면은 침식애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도당째는 현재 흔적이 남아있지 않으나 도당째 터가 있던 구릉과 효사정은 여전히 남아있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 1번 출구에서 우측으로 연결되는 나무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효사정과 함께 전망대가 있다.

한강과 용산 일대를 바라보는 전망이 매우 수려하여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며 한강흑석체육센터로 연결된다. 전망대 정상에는 동작구의 역사와 유래에 대한 간단한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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