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사립 중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동양중학교는 ‘성실, 근검, 박애’의 정신을 교훈으로 삼아, ‘성실한 마음가짐과 검소한 생활로 학문과 기술을 연마하여 부모를 공경하고 국가와 민족을 사랑하며 나아가 인류에 봉사하는 창조적인 인간을 육성한다’는 교육목표를 두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통해 학생들을 ‘실력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민주시민’으로 기르고자 한다.

[변천]

동양중학교의 역사는 1939년 현재의 위치인 동작구 흑석동에 세워진 동양공과학원으로부터 시작된다. 1953년 동양공업고등학교가 설립되자 당시 4년제로 운영되던 동양공업중학교를 개정된 학제에 따라 동양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1976년 조홍제 효성그룹 회장이 이사장으로 취임하였다. 동양중학교는 서울 시내 중학교 중 최초로 전일제 특별활동을 전개하여 효율적인 활동을 추구하였고, 학급별 뒤뜰 야영과 학급별 산행을 최초로 시도하여 사제동행 및 인성교육 증진에 크게 기여하였다.

[교육 활동]

동양중학교는 독서토론 논술 교육과 ‘동양 방과후학교’, 자기주도 학습능력 신장을 위한 ‘신나라 공부방’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영역별 총 137시간으로 구성되어 있고[자율활동 57시간, 동아리활동 31시간, 스포츠클럽활동 34시간, 진로 활동 7시간, 봉사활동 8시간], 이와 더불어 진로 및 직업 교과와 연계된 진로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문화·예술·체육 활동은 학기말과 학년말 프로그램에 집중·편성하여 운영 중이다. 1학년의 창의적 특색 활동으로 스포츠 활동 34시간이 배정되었고, 2학년은 보건교육 17시간, 음악교육 17시간, 3학년은 국악교육 34시간이 배정되어 있다. 영화감상반, 드림하이반, 프라모델반, 사진반 등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한 동아리 27개, 학생자율동아리 3개가 개설되어 운영 중이며, 매년 동양한가람제를 개최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곡 이은상/ 작사 김성태]

[1절] 보라 여기 우뚝 세운 학문의 전당/ 새일꾼 자라나는 보금자리다/ 새 지식 새 기술 배우고 닦아/ 눈부신 산업부흥 우리 손으로/ 몸 바쳐 일하리라 봉사하리라/ 조국과 인류의 행복을 위해/ 나라의 빛이 되라 동양중학/ 겨레의 힘이 되라 동양중학

[2절] 새롭게 의롭게 오직 바르게/ 제갈길 제 힘으로 개척하리라/ 가슴마다 간직한 높푸른 이상/ 문화의 낙토건설 우리 손으로/ 몸 바쳐 일하리라 봉사하리라/ 조국과 인류의 행복을 위해/ 나라의 빛이 되라 동양중학/ 겨레의 힘이 되라 동양중학

2. 교목은 잣나무이다.

3. 교화는 장미이다.

[현황]

동양중학교의 2020년 현재 학생 수는 1학년 5학급 132명, 2학년 6학급 119명, 3학년 6학급 121명으로 총 372명이다. 교원은 여자 19명, 남자 16명 총 35명이 재직 중으로 이 가운데 수업을 담당하는 교원은 32명이다. 일반교실 17개, 특별교실 12개, 수준별 교실 2개가 개설되어 있다. 보건실, 체육관, 진로상담실 등이 구비되어 있다. 2017년 9월 1일 제15대 교장 주동진이 취임하여 2020년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