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뒷산 기마봉에 얽힌 전설. 집안이 가난하여 서른이 되도록 장가를 가지 못한 윤복이 사랑하는 옥랑을 두고 전장에 나갔다 돌아와 죽자, 옥랑(玉娘) 역시 윤복의 죽음을 비통해 한 나머지 따라 죽었다는 이야기이다. 기마봉이라는 자연물과 관련하여 전승되는 전설이다. 이 설화는 『명주의 향기(溟州의 香氣)』와 『한국구비문학대계(韓國口碑文學大系)』에 수...
-
강릉시 옥계면 천남리 소재 옥천정(玉泉亭)에 있는 상량문(上樑文). 옥천정은 1969년 4월 10일 최진홍(崔鎭洪), 정달화(鄭達和) 등 강릉시 옥계면 천남리 주민 50여 명이 정자계를 조직하여 협동으로 건립하였다. 옥천정에는 가남(可南) 최상덕(崔相德)이 쓴 「옥천정기(玉泉亭記)」[28.5×27㎝]와 상량문(上樑文)[112.5×24㎝]을 비롯해서 12개의 기...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3리에 있는 마을. 가새골은 ‘길가에 있는 마을’이란 뜻인 ‘갓골’이 변해 생긴 이름이다. 가새골이 가사골(佳士洞)로 된 것은 마을에 학식이 높은 배학자(배경호)라는 분이 살아서 아름다운 선비가 사는 마을이란 뜻에서 생긴 이름이다. 또 예전에 해일이 일어나 바닷물과 모래가 이 골까지 올라왔다고 하여 가사(加沙)골이라고도 한다....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있는 넓은 들. 가평들(開坪들)은 낙풍천과 주수천 하구에 있는 광포에서 ‘안쪽으로 더 들어간 넓은 들’이란 뜻에서 생긴 이름이다. 가평들은 광포의 물줄기를 막기 위해 제방을 쌓으니 땅이 거저 생겨서 개평들이라고도 한다. 가평들 동쪽에는 해송이 우거져 있고, 남쪽에는 주수천과 낙풍천이 흐르고, 서쪽에는 낙풍, 현내의 들이 펼쳐져...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에 있는 석회동굴. 강원도 기념물 제35호이다. 동굴의 길이는 260m이다. 상악 동남면의 협소한 암석 입구를 거쳐 15m 이상 포복으로 전진하면 동북향에 주굴이 나온다. 동굴의 공간은 넓지 않으나 종유석과 석순이 발달해 있다. 석회화단구나 못의 발달이 아름답고, 순백색의 관상종유석(管狀鐘乳石)이나 기형곡석(奇形曲石), 송이버섯 모양...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가새골에 있는 천연 동굴. 이칭 가새골굴이란 가새골에 있는 굴이어서 생긴 이름이다. ‘가새골’이란 골이 길가에 있어서 길가에 있는 골이란 뜻으로 ‘갓골’이라 하였는데, ‘갓골’이 변해 나중에는 가새골이 되었다. 또 예전에 이 골에 학식이 높은 선비가 살아서 그를 높여 ‘아름다운 선비가 사는 고을’이라는 뜻으로 가사골[佳士골]이라 하였다고 하는...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에 소재한 굴참나무 군락. 굴참나무는 한국이나 일본, 중국, 타이완 등지에 분포하는 참나무목 참나무과의 쌍떡잎식물로 낙엽활엽교목에 해당한다. 높이는 25m, 잎은 긴타원형 또는 긴타원형 바소꼴이고 어긋나 있으며, 밑은 둥글고 끝은 날카로우며 톱니가 있다. 열매는 견과(堅果)로서 다음해 10월에 익으며, 주로 신탄재·가구재로 쓰인다. 나무껍질은...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주수리에 조성 중인 일반 산업 단지. 산업 단지는 국가나 공공 단체, 민간 기업이 공장을 집단적으로 설립 육성하기 위하여 일정 지역을 선정하고 계획에 따라 개발한 산업 입지를 의미하며, 일반 산업 단지는 시도지사 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장이 지정한다. 이러한 절차에 따라 조성되는 강릉 옥계 일반 산업 단지는 산업의 적정한 지방 분산을 촉진하고,...
-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에 위치한 석회동굴. 일명 ‘석화굴’이라고도 한다. 강원도 기념물 제37호이다. 주굴의 길이는 약 600m이고 총연장은 4㎞로서, 비교적 거대한 동공을 가진 노령기 종유동굴이다.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석병산 중턱의 절벽 밑에 있다. 동구는 폭이 5m, 높이 2m쯤 된다. 경사진 비탈을 30m쯤 내려가면 폭 4~5m, 길이 15m쯤 되는 동방...
-
조선 후기에 선행을 펼쳐 마을을 구한 산계리 선각자들의 사적을 기록한 사적비. 1780년을 전후하여 산계리에는 기존의 전세(田稅)에 산삼 공납이 추가되었고 설상가상 심한 흉작으로 지역민이 마을을 떠나는 유리(流離) 현상이 심하게 되자, 고진창(高鎭昌), 우광택(禹光澤), 전삼박(全三泊) 등 14명이 상계(上啓)하여 관가로부터 경공(京貢)의 산삼을 감량 받았다. 그리고 어려움을 해결...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에 있는 석탑. 강원도 강릉시 산계리 절터에 무너진 석탑재를 모아 놓은 3층 석탑 1기가 있다. 강릉의 읍지인 『증수임영지(增修臨瀛誌)』사찰조에 ‘산계암은 강릉부에서 남쪽으로 80리 떨어진 산계령에 있다[山溪菴在府南八十里山溪嶺下]’라는 기록만 있을 뿐이다. 이후에 간행된 『강원도지』, 『사탑고적고(寺塔古蹟攷)』,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에 있는 석회동굴. 일명 ‘범록굴’이라고도 한다. 강원도 기념물 제36호이다. 주굴의 길이는 약 800m이고, 총 연장은 1,500m이다.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석병산 중복벼랑에 위치한다. 내부는 3층 굴로 이루어져 있고, 수평수직과 지굴 등의 발달이 복잡하며, 곳곳에 함몰구가 있어 위험한 코스이기도 하다. 상층 굴은 북향으로 전개되...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1리의 언덕진 양지쪽에 있는 마을. 검단이(劍丹이)는 아침에 해가 뜨면 마을이 검붉게 보인다는 데서 생긴 이름이며, 강릉 김씨들이 개척한 마을이라 해서 그들의 성씨를 따서 ‘금단(金丹)’이라고도 쓴다. 검단이는 사방이 산줄기에 막혀 있고, 검단이 가운데로는 조그마한 하천이 흐른다. 검단이에서 계곡을 따라 4㎞ 정도...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북동리에 있는 마을. 검정밭(錦田洞)은 예전에 화전을 일군 밭들의 색깔이 모두 검게 보여 생긴 이름이다. 검정밭은 북동리 흐내골 제일 마갈에 있는 마을로, 화전민들에 의해 개간되었다. 검정밭은 만덕봉과 다래재에서 내려온 산 능선에 둘러싸여 있고, 마을 가운데로는 하천이 흐르고 있다. 검정밭 앞 냇가에 용소가 있는데,...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속한 행정리. 금진리의 동쪽으로는 동해 바다, 서쪽으로는 낙풍리, 강동면 산성우리, 남쪽으로는 낙풍리, 현내리, 주수리, 북쪽으로는 강동면 심곡리와 접해 있다. 금진리 뒷산[말탄봉]의 형국이 ‘금(金)’ 자처럼 생겼고, 고기잡이배를 대는 나루가 있어 금진이라 했다고도 하며, ‘금진’의 금(金) 자는 ‘검다’는 뜻을 나타내기 때...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에 있는 신라시대의 고분군.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금진초등학교 서편의 완만한 능선에서부터 한라시멘트 휴양소의 서북능선까지 광범위하게 신라고분들이 분포하고 있다. 능선의 가장자리에는 봉분이 남아 있는 대형고분이 있는데, 돌덧널[석곽]의 길이 450㎝, 폭 150㎝, 깊이 100㎝이며, 봉분의 크기는 동서길이 약 15m 가량 된다...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에 있는, 신석기시대·철기시대의 유물산포지.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금진초등학교와 옥계해수욕장 사이에 형성된 사구송림지대에 위치한다. 유적의 남단은 태백산맥 계곡에서 동해로 흐르는 낙풍천과 주수천이 합류하여 해수와 만나면서 그 주변에 가평들이라는 광활한 충적대지가 펼쳐져 있다. 유적은 가평들의 북쪽인 사구 위에 형성되어 있다....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에 있는 철기시대의 주거지 유적. 금진리 유적은 강릉시의 남동쪽 끝부분에 해당된다. 국도 7호선을 따라 동해 방향으로 진행하다 좌측으로 나타나는 옥계해수욕장에서 북쪽으로 약 500m 거리의 해안가 소나무 숲에 위치하고 있다. 금진리 유적은 이미 철기시대 유물과, 신석기시대 유물이 채집되어 알려진 유적이다. 그러던 중 지난...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금진1리에서 매년 정월 대보름과 단옷날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강릉시 옥계면 금진1리 뒷산 불미봉[구르마꼭데기] 중턱의 금진리 서낭당에는 국사 성황만 모시고 있으며, 또한 남쪽과 북쪽으로 길쭉한 마을 생김새에 따라 그 입구에 각각 솟대가 있는데 이를 골메기 서낭이라고 한다. 금진1리 골맥이 서낭제는 매년 음력 정...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에 있는 항구. 땅이 검고 개(津)가 있어 먹진(墨津) 또는 흑진(黑津)이라 했는데 1916년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건남리(建南里)를 병합하여 금진이라 하였다. 마을 뒷산이 금(金)자처럼 생겨 금진이라 했다는 설도 있으나 실은 ‘검다’는 뜻의 음을 빌린 것이라고 한다.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에 위치하고 있다. 교통은 승용차로 강릉인터체...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에 있는 생선회 및 매운탕 전문 음식점. 식당이 금진항 부근에 위치하여 금진횟집이라 상호를 붙였다. 2000년 현 위치에서 개업하였다. 건평 30평의 2층 건물에 자리 잡고 있으며 수용 인원은 70여 명이다. 금진항 유람선 선착장 입구에 위치하며 무료 공용주차장을 사용한다. 헌화로를 따라 금진항에 들어서면 2층 건물의 금진...
-
옥계면 현내리에 있는 김천(金遷)의 효자 비각. 1259년(고종 40) 몽고군에게 잡혀 간 어머니를 모셔온 아들의 효행을 기려 국가에서 내린 정려이다. 옥계면 현내 3리에 있다. 효자비와 비각의 형태로 있다. 마을 입구에 효자리비가 세워져 있다....
-
배문주(裵文周)의 처 김해 김씨(金海金氏)의 효부비(孝婦碑). 김씨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 강릉시 옥계면 현내 2리 193번지 도로변에 있다. 효부각(孝婦閣)이라 이름 지어진 비각 안에 받침돌 위에 높이 80㎝, 두께 10.8㎝, 너비 38㎝의 몸돌을 세웠다. 비 전면에는 “학생배공문주지처효부김해김씨지려(學生裵公文周之妻 孝婦金海金氏之閭)”가...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낙풍1리 방고개에 있는 바위. 꼰바위는 바위에 꼰[고누의 방언]을 두기 위한 우물 꼰이 새겨져 있어 생긴 이름이다. 예전에 강릉시 옥계면 낙풍리와 강동면 산성우리 사이에 있는 방고개에서 호랑이가 승려로 둔갑하여 지나가는 나그네와 내기 꼰[우물꼰]을 두었는데, 술수를 부려 이기고 나그네를 해치곤 하여 나그네들이 두려워 이 고개를 넘지 못하였...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속한 법정리. 북쪽으로는 안인역[강원도 강동면 안인리], 남동쪽으로는 평릉역[강원도 동해시 평릉동], 남서쪽으로는 임계역[강원도 정선군 임계면]과 접해 있다. 낙풍리에서 남쪽으로 가면 옥계면 면소재지인 현내리가 되고, 서쪽으로 들어가면 북동리가 되고, 동쪽으로 가면 금진리가 되고, 7번 국도를 따라 북쪽으로 가면 강동면 산성우리가 된다....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낙풍리 절골에 있는 옛 절터. 옥계면 낙풍리 윗낙풍마을의 버스정류장에서 북쪽으로 형성된 절골을 따라 약 0.8㎞쯤 완만하게 오르는 능선을 타고 오르면 급하게 오르는 산의 경사면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다. 절터로 추정되는 옆쪽으로는 경사가 급한 편이고, 남쪽으로는 완만하게 경사가 윗낙풍마을까지 이어지며, 그 남쪽으로 옥계면의 중심 하천인 주수...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낙풍리로 흐르는 하천. 낙풍리 앞으로 흐르는 하천이어서 생긴 이름이다 낙풍천은 북동리에서 발원하여 낙풍리 앞을 지나고 현내, 금진의 넓은 들을 끼고 흘러 광포에서 동해바다로 흐른다. 예전에는 현내리 창촌에 있는 창고에 쌓아 둔 곡식을 싣기 위해 바다로부터 낙풍천으로 선박이 들어왔다고 하는데 지금은 하천의 폭이 많이 줄어들었다....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3리(南陽三里) 칠재마을에 있는 구석기시대의 유물산포지. 유적은 옥계 면소재지에서 남양천을 따라 약 2.7㎞ 가면 망운산의 서쪽 산자락의 칠재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칠재마을은 망운산·화산·밥봉 등의 험준한 산악 지형에 둘러싸여 있고, 그 사이 침식 계곡면에 주수천·남양천 등의 하천이 동해로 유입되고 있다. 칠재마을 산록 말단부의 경작지...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속한 행정리. 옥계면 소재지에서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마을의 동쪽으로는 동해시 망상동, 서쪽으로는 산계리, 정선군 임계면, 남쪽으로는 동해시 삼흥동, 북쪽으로는 천남리, 현내리, 산계리와 접해 있다. 옛 지명이 ‘오일(梧谷, 午日)’이어서, 아랫오일[1리], 윗오일[2리]이라 칭하였는데 ‘현내 남쪽, 양지쪽’이라 하여 남양리라 불리게...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2리에 위치한 조선시대 백자 도요지. 와요지가 있는 남양리는 본래 강릉군 옥계면 지역으로 1916년 올밑, 진목정, 응달말, 옹구점, 흑싯골, 범울이, 영내터, 정상골, 피밀을 합하여 남양리라 했다. 도요지 이름은 마을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강원도 강릉시에서 강원도 동해시 방향으로 동해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옥계톨게이트에서 내려 옥계 방...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낙풍리에 있는 지명. 다리목[橋項]은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낙풍1리 7번국도 변에 있는 지역으로 낙풍리로 들어가는 다리 길목이어서 생긴 이름이다. 다리목에는 7번국도 외에 새 고속도로가 생겼고, 낙풍천이 정비되었다. 다리목 북서쪽에는 산줄기가 있고, 앞에는 현내리와 낙풍리의 넓은 들이 펼쳐지고 있다. 다리목...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북동리에 있는 마을. 덕우리골[德佑洞]에 많이 살고 있는 밀양박씨들의 재실인 덕우재(德佑齋)가 있어 생긴 이름이다. 덕우리골은 덕우리재에서 내려온 줄기에 있는 골짜기로, 마을 가운데에는 달내가 흐르고 있다. 북동리에는 덕우리골과 검정밭골이 있는데, 마을 입구에 있는 저수지에서 오른쪽 골로 가면 덕우리골이고, 왼쪽으로...
-
눌암(訥庵) 박계립(朴啓立)을 기리기 위한 재실. 박계립은 김제 흥복동(興福洞)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서부터 총명하였고 장성하여서는 성리학에 심취하였다. 1632년(인조 10)에 호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삼척의 소달산(所達山)으로 들어와 양친을 봉양하면서 농사에 전념하였다. 1658년(효종 9)에 강릉시 옥계면 북동리로 이주하여 항상 목은 이색(李穡)[1328...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있는 법정리. 도직리는 강릉시의 최남단에 있는 마을 중의 하나이다. 동쪽은 동해 바다, 서쪽은 삿갓봉을 경계로 천남리, 남쪽은 동해시 망상동, 서북쪽은 주수리와 접해 있다. 도직리의 이름은 “길이 곧다”는 뜻인데, 본래 나루가 있어 도직진 또는 도직이라 하였다. 본래 강릉군 옥계면 지역으로 도직진 또는 도직이라 하다가 1916...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도직리에 있는 구석기시대의 유물산포지. 유적은 동해시와 강릉시 경계에 위치한 망운산[338m]에서 동해안으로 뻗은 단구성 구릉 말단부에 형성되어 있다. 유적지 주변에서 구석기시대 고토양층을 확인하였다. 마을의 평탄면에서 유물이 발견되었다. 석영제 돌감을 이용하여 제작한 석기가 출토되었다....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도직리에 있는 항구. ‘길이 곧다’는 의미의 ‘도직’에서 그 명칭이 유래하였다.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도직리에 위치해 있다. 교통은 승용차로 강릉인터체인지[안인]에서 7번국도, 정동진, 심곡, 금진, 옥계를 지나면 도직으로 이어진다. 버스로는 강릉시내 또는 남대천에서 111번 버스[2시간에 한 대]를 타고 옥계에서 하차하여 동해로 가는 버...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도직리에서 주문진읍 향호리에 이르는 도로. 동해대로는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에서 동해안을 따라 강릉을 지나고 양양군 현남면 지경리로 이어지는 광역 도로이다. 도로가 강릉시의 남쪽 끝인 옥계면 도직리에서 시작하여 북쪽 끝인 주문진 향호리까지 동해를 따라 이어진 광역 도로여서 동해대로라고 이름 붙였다. 동해고속도로가 생기면서 옛 동해...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과 구정면에 조성 중인 경제자유구역. 강원도가 강릉시와 동해시 일원에 첨단 녹색 소재 산업과 글로벌 관광·레저 산업 육성, 국제 물류·비즈니스 단지와 국제 도시 조성을 통해 강원도 동해안 지역을 환동해권 경제 중심지로 건설하기 위해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East coast Free Economic Zone]을 지정하였다. 2013년 2월 4...
-
1952년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경계지역 일대에서 벌어진 북한군 무장공비토벌전투. 동해안지구전투는 동해안지구 경찰합동작전으로도 불리어지는데, 북한 제526군의 각 부대 중앙당 정치연락대원 28명이 석병산과 만덕봉 골폭산 일대에 거점을 형성하고 약탈을 자행하면서 흉계를 기도 중인 것을 1952년 12월 8일부터 12월 16일까지 9일간 강릉경찰서·주문진경찰서·삼척경찰서·평...
-
1952년 1월 27일 만덕봉에서 벌어진 공비토벌전투. 1952년 1월 24일 대궁산 전투에서 2명이 생포되고, 남쪽으로 도주한 잔당들을 강원전경 제8대대 1중대와 강릉경찰서 병력이 합동으로 만덕봉에서 공비 2명을 추가로 사살하였다. 한국전쟁은 1951년 중반에 접어들어 38선에서 방어에 주력하는 장기전 태세로 넘어갔으며, 7월부터는 휴전회담도 시작되었다. 이에 노동당은 남한 지역...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북동리에 있는 마을. 민밭마을 뒤에 있는 덕우리재는 조선시대의 관로(官路)로, 옥계면 북동리와 강동면 임곡리 사이를 잇는 고개이다. 민밭은 산비탈에 있는 밭들의 경사가 심하지 않고 밋밋하게 생겼다는 뜻에서 유래된 이름이며, 민전[民田]은 한자를 빌려 적은 글이다. 민밭은 덕우리재에서 내려온 줄기에 위치한다....
-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밀양박씨 정재공파의 낙향시조인 박계립의 신도비. 박계립(朴啓立)은 고려밀성부원군대제학보조공신(高麗密城府院君大提學輔祚功臣) 정재공(貞齋公)의 후손이며, 밀양박씨 정재공파 북동대종중(密陽朴氏貞齋公派北洞大宗中)의 낙향 시조이다. 박계립의 호는 눌암(訥庵)이다. 김제 흥복동(興福洞)에서 1620년(광해군 12) 아버지 진사 박지봉(朴芝鳳)과 어머...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2리에 있는 마을. 반바우(泮岩)라는 명칭은 옥계 면소재지인 현내리와 산계골 마갈의 중간 지점이라는 데서 유래되었으며, 옥계장과 임계장을 다니던 장꾼들이 중간 지점이 되는 반바우에서 쉬어 갔다고 한다. 반바우로 흐르는 산계천 남쪽에는 곰밭골이 있는데, 이곳은 반암8경 가운데 하나인 ‘웅전박설(熊田薄雪)’에 해당된다. 곰밭골로...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2리에 있는 마을. 범울이[虎鳴洞]라는 마을이름은 옛날에 범울이에 호랑이가 자주 나타나 피해를 많이 입혔으며, 범울이에 용맹한 호랑이가 수풀 속에서 뛰어 나오는 형상인 맹호출림형(猛虎出林形)이 있어 생긴 이름이다. 범울이는 남면재와 백봉령 사이에서 내려온 골짜기로 범울이 안쪽에는 남양천의 발원지인 이내골이 있다....
-
조선시대 사일거사(四一居士) 심래조(沈來祖)가 지은 정자. 봉황이 많이 날아오르는 곳이라 하여 봉래정이라고 하였다. 심래조가 무릉도원을 찾던 중 황지미골이 무릉도원과 비슷하다 하여 냇가 바위에 방도계(訪桃溪)라는 글씨를 새겼다. 또한 개울 건너에는 봉래정을 짓고 그곳에서 소일하였다.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상계리에 터가 있다. 봉래정은 현재 없어졌고...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속한 법정리. 북동리(北洞里)는 옛날 우계현의 북쪽에 있는 마을이어서 생긴 이름이다. 북동리는 1916년에 사기막·검정밭·다릿골·덕우동·흐내를 합쳐 행정리가 되었다. 1955년에는 명주군 옥계면, 1995년 1월 1일에는 시군 통합으로 강릉시 옥계면 소속이 되었다. 북동리는 2개의 골로 되어 있는데 덕우리골은 덕우리...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속한 법정리. 산계리는 주수천 중상류에 있으며, 동쪽으로는 남양리, 동북쪽은 현내리, 낙풍리, 서쪽은 왕산면 목계리, 남쪽은 정선군 임계면 직원리, 왕산면 송현리, 북쪽은 북동리, 낙풍리와 접해 있다. 산계리에 산계사(山溪寺)가 있어 산계라 했다. 또 세 골[절골, 황지골, 영밑골]에서 흘러내리는 내가 세 개라 삼계라 한 것이...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절골 안에 있는 산계사의 옛터. 산계령 아래에 세워졌으므로 지명을 따서 산계암이라 하였고, 이 암자 이름으로 인해 산계사지가 된 것이다. 삼국시대 또는 고려시대 삼계암(山溪菴)의 옛 터라고 전할 뿐 건립 경위는 알 수 없다. 사찰의 형태는 알 수 없고 현재의 절터로 보아 그리 큰 사찰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절터에는 도괴된 석탑재를...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로 흐르는 하천. 산계천은 산계리로 흐르는 하천이어서 생긴 이름이다. 산계천은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석병산과 산계령에서 내려온 산 능선에 감싸여 흘러내린다. 산계천의 발원지는 선목이, 석병산, 산계령이 되는데 선목이는 황지미골 제일 안쪽에 있는 고개이고, 석병산은 절골 안쪽에 있는 산이고, 산계령은 영밑골 제일 안쪽에 있는...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에 있는 여덟 곳의 경승지. 봉장명월(鳳璋明月)[산계 3리 학림에 있는 봉장산[남산]에 비치는 밝은 달의 모습]·병산야월(屛山夜月)[백두대간이 지나가는 자병산에 달빛이 비쳐 붉게 반사되는 모습]·학림청풍(鶴林淸風)[숲이 우거진 학림으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즐거워하는 사람들의 모습]·황지수조(凰池水釣)[황지미골에 있는 봉재정에서 유유자...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날에 행하는 액막이 행사. 마을의 재앙을 막는 방어기재로 보통 솟대와 장승을 세우는데, 강릉시 옥계면 지역에서는 살대를 세운다. 살대와 솟대는 마을 수호와 풍요기원의 기능은 유사하나 형태는 다르다. 솟대는 긴 대에 오리만 올려놓았으나 살대는 다양한 가농작(假農作)을 만들어 걸고 어둠을 밝히는 등을 달거나 팔랑개비로 장식을...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3리에 있는 마을. 황지미골[凰池尾]이란 봉황이 날아오는 정자에 못이 있어서 생긴 이름이며, 상황지미골[上凰池尾]은 황지미골 안쪽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상황지미골은 석병산과 만덕봉에서 내려온 줄기 사이에 있다. 상황지미골로 들어서면 증어리가 나오고, 왼쪽 계곡인 증어리골로 들어가면 석병산이 되고,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선...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 있는 정자. 대개의 누정들이 조선시대 강릉 지역에서 근무한 고위직 관리들이나 향촌의 유학자들이 세운 것인데 반해 석남정은 1980년에 건립된 누정이다. 석남정은 배재봉, 최상진, 김두기, 최상덕 등 30여 명의 남양리 노인회 회원들이 1980년 3월에 건립하였다. 그 취지는 오랜 역사를 가진 자신들의 향리인 옥계면 일대에 널리 자...
-
강릉시 옥계면 산계 3리와 정선군 임계면 직원리 사이에 있는 산. 비경의 천연동굴과 석회암이 용해되어 형성되는 카르스트 지형이며 일월문, 비선굴, 가셋골굴, 영밑굴 등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 있어 진기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석병산이라는 이름은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다고 하여 지어진 것이다. 북으로는 두리봉[1033m], 남으로는 생계령과 자병산[972m]으로...
-
1952년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3리에서 벌어진 북한군 무장공비토벌전투. 1951년 말부터 대대적인 남한 내 빨치산들에 대한 토벌로 남한 내에서 유격활동을 하는 세력들이 많이 약화되었다. 1952년부터 남한의 빨치산을 지원하기 위해 북한은 금강정치학원 출신들을 비롯한 무장부대들을 대거 내려 보냈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다. 1952년 중반 이후에는 남한 내 대부분의 무장투쟁...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에 있는 마을. 쇠바우[舌岩洞]는 마을에 소의 혀처럼 길쭉하게 생긴 바위가 있었던 데서 생긴 이름이다. 쇠바우는 인근마을 사람들에겐 커다란 골칫거리였다. 바위가 향하는 쪽 마을은 그 해 농사가 흉년이라 하여, 쇠바우가 향하고 있는 쪽 마을 사람들은 밤에 몰래 바위를 다른 마을 쪽으로 옮겨 놓았다고 한다. 쇠바우는 백두대간이...
-
조선시대 한학자 고명극(高明極)이 지은 정자가 있던 터. 고명극은 지금의 강릉시 옥계면 산계3리 고재열 집터에 수월정(水月亭)을 짓고 찾아온 선비들과 글을 읽으며 마을 사람들에게 한문을 가르쳤다. 학문이 높고 효성이 지극했던 고명극은 서하순(徐夏淳), 유진학(兪鎭學)과 함께 3학사(三學士), 또는 3효자(三孝子 )라고 불렸다. 수월정은 현재 없어지고 터만 남아...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낙풍리에 있는 마을. 양짓말은 옥계면의 바닷가와 인접한 곳에 위치해 있다. 양짓말 바로 남쪽에 낙풍천이 흘러 옥계 중심지를 흐르는 주수천과 합류하여 동해로 유입한다. 그 하천 하구에 옥계항이 자리 잡고 있다. 낙풍천은 두리봉에서 북동쪽으로 갈라져 옥계면, 강동면, 왕산면의 경계가 되는 만덕봉을 지나 북동쪽으로 이어져, 만기봉과 덕우리재를...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도직리에 있는 마을. 연어골[蓮於洞]은 예전에 마을로 흐르는 내에 연어가 올라와 알을 낳았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라고 한다. 또한 냇가에 연꽃이 많이 피어 생긴 이름이라고도 한다. 연어골은 삿갓봉에서 내려온 산줄기에 있으며 삿갓봉에서 흘러온 물이 마을을 지나 바다로 흐른다. 연어골 앞에는 7번 국도와 영동선이 지나가고,...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2리에 있는 마을. 영내터[詠魯洞]라는 명칭은 예전에 이곳에 서당이 있었는데 그 서당에서 학동들의 글 읽는 소리가 그치지 않아 ‘마치 중국 노나라의 학자인 공자의 가르침을 열심히 읊는 것 같다’고 하여 생긴 마을이름으로, 영로동이 변천하여 영내터가 되었다. 영내터는 자병산과 백붕령에서 내려온 산 능선과 정상골에서 흘러온 물과...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3리에 있는 마을. 영밑골[嶺底洞]은 골이 백두대간을 지나가는 산계령 밑에 있어서 생긴 이름이다. 영밑골은 산계령에서 내려온 계곡에 있는데, 산계령은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석병산과 자병산 사이에 있는 큰 재이다. 영밑골 안에는 산계령이 있다. 산계령은 정선군 임계면 직원리와 산계리 사이를 잇는 고개로, 영밑골 제일...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현내리에서 5일마다 열리는 전통 재래 시장. 옥계 5일장은 정확히 언제부터 열렸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 그러나 조선 후기 향시가 활성화되면서 옥계 지역에서도 장시가 자연스럽게 열렸을 것으로 추정되며, 그로 인해 지금까지도 5일마다 정기적으로 장시가 열리고 있다. 정식 명칭은 ‘옥계 민속 정기 시장’이다. 옥계 5일장은 인근 지역...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주수리 강릉 옥계 일반 산업 단지 내에 있는 포스코의 마그네슘 제련공장. 마그네슘(magnesium)은 현재 중국이 세계 전체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마그네슘 시장은 앞으로 전기 자동차, 스마트폰 등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그 규모가 폭발적으로 커질 것이라는 게 주요 관측이며, 앞으로 우리 한국이 첨단 생산 기술을 토대로 한 마그네슘...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남면치 고개에서 현내리 동해 대로에 이르는 도로. 옥계로는 옥계 지역에서 영서 지역을 넘어오고 넘어가는 관문 도로이다. 옥계로가 시작되는 남면치 고개는 높이 400여m로 국도 42호선과 연결되어 있다. 남면치 고개에서 구불구불하고 급하게 경사진 도로를 내려가서 옥계 초등학교 남양 분교[폐교]를 거쳐 현내리에서 동해 대로와 연결된다....
-
강원도 강릉시에 속한 면. 1782년(정조 6)에 강릉현 우계면이라 칭한 후 줄곧 우계면으로 불리다 1914년 ‘옥천우계(玉泉羽溪)’의 의미로 강릉군 옥계면(玉溪面)으로 개칭되었다. 옥계면은 옛 예국의 땅으로서 한사군 때 임둔 땅이었고, 313년(고구려 미천왕 14)에 현재의 묵호 지역을 포함하여 하슬라주 우곡현에 속하였다. 397년(신라 내물왕 42)에 신라...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에 서낭당이 한 곳 있다. 금진리 서낭당은 옥계면 금진3리 1반에 위치해 있다. 금진리 서낭당의 당집은 목조 건물에 슬레이트 지붕을 얹었다. 금진리의 제의는 성황제(城隍祭)라고 하며 성황지신(城隍之神)·토지지신(土地之神)·여역지신(癘疫之...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낙풍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릉시 옥계면 낙풍리에는 1리와 2리에 각 한 곳씩 2개의 서낭당이 있다. 낙풍1리에는 솟대를 세워 서낭제와 함께 제를 올린다. 낙풍1리 서낭당은 강릉시 옥계면 낙풍1리 2반, 낙풍2리 서낭당은 강릉시 옥계면 낙풍2리 3반에 각각 위치해 있다. 낙풍1리 서낭당의 당집...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는 음지 마을, 흑싯골, 남양1리 6반, 진목정, 영노동, 증산골, 아랫마을, 윗마을에 각 한 곳씩 8개의 서낭당이 있다. 음지 마을 서낭당은 강릉시 옥계면 남양1리 2반, 흑싯골 서낭당은 강릉시 옥계면 남양1리 5반, 남양1리 6반 서낭당은 강릉시 옥계면...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도직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릉시 옥계면 도직리 1반에 위치해 있다. 옥계면 도직리 서낭당에서 지내는 제의 명칭은 성황제, 진또배기제이다. 신위는 성황지신, 토지지신, 여역지신을 모시고 있다. 제당은 동해고속도로 변 산기슭에 위치하며, 서낭숲 속에 목조건물에 기와지붕의 당집이 있다. 당 내부에는 대감과...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북동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릉시 옥계면 북동리 서낭당은 사기막마을, 큰마을, 흐내마을에 각 한 곳씩 3개의 서낭당이 있다. 사기막마을 서낭당은 강릉시 옥계면 북동리 1반, 큰마을 서낭당은 강릉시 옥계면 북동리 2반, 흐내마을 서낭당은 강릉시 옥계면 북동리 4반에 각각 위치해 있다. 사기막마을...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 모셔 놓은 당.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에는 산계1리에 1곳, 산계2리에 2곳, 산계3리에 2곳으로 5개의 서낭당이 있다. 산계1리 서낭당은 강릉시 옥계면 산계1리 1반[설암], 산계2리 서낭당은 강릉시 옥계면 산계2리 1반[하반암]과 강릉시 옥계면 산계2리 2반[상반암], 산계3리 서낭당은 강원도...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주수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릉시 옥계면 주수리에는 주수1리, 주수2리에 각 한 곳씩 2개의 서낭당이 있다. 주수1리 서낭당은 옥계면 주수1리 5반, 주수2리 서낭당은 옥계면 주수2리 3반[신지동]에 각각 위치해 있다. 주수1리 서낭당의 당집은 목조건물에 슬레이트지붕을 얹었으며 주수2리 서낭당...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천남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릉시 옥계면 천남리에는 간촌마을, 경방동마을, 동산미마을에 각 한 곳씩 3개의 서낭당이 있다. 간촌마을 서낭당은 강릉시 옥계면 천남리 1반, 경방동마을 서낭당은 강릉시 옥계면 천남리 3반, 동산미마을 서낭당은 강릉시 옥계면 천남리 4반에 각각 위치해 있다. 간촌마을...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현내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릉시 옥계면 현내리에는 현내1리, 현내2리, 현내3리에 각 한 곳씩 3개의 서낭당이 있다. 특히 현내2리 서낭당은 규모도 크며 홀기와 축문이 있다. 축문 가운데 단오 축문이 있어서 서낭제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현내1리 서낭당은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현내1리 7반, 현내2...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천남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교육 목표는 ‘창의, 인성, 감성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옥계인’이다. 교훈은 ‘성실(誠實), 협동(協同), 순결(純潔)’이다. 1953년 4월 27일에 묵호중학교 옥계분교로 3학급으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54년 4월 6일에 제1학년 입학식이 거행되었다. 1954년 5월 10일에 옥계중학교 설립 3학급 인가를 받아...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현내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몸과 마음이 튼튼하고 참을성 있는 어린이, 개성을 추구하고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어린이, 새로운 것을 창출하고 탐구하는 어린이, 인간을 존중하고 예절이 바른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미래를 열어가는 큰사람, 바른 사람, 새로운 사람이 되자’이다. 1921년 9월 1일에 옥계 공립 보통 학교로 설립...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모두가 함께 꿈나무를 키우는 창의적인 금진 교육이라는 목표 아래 더 좋은 교육 더 많은 행복을 이루기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 교훈은 ‘꿈과 희망을 가슴에 안고 행복 가꾸기’이다. 1961년 8월 7일에 공립 옥계 국민학교 금진 분...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있었던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몸과 마음이 튼튼하고 참을성 있는 어린이, 개성을 추구하고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어린이, 새로운 것을 창출하고 탐구하는 어린이, 인간을 존중하고 예절이 바른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였다. 교훈은 ‘예지인((叡智人: 밝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자)’이다. 1933년 6월 1일 남양 간이학교로 개교하였고, 194...
-
강원도 강릉시 옥계 지역에서 재배되는, 단맛이 나는 고추의 일종. 파프리카의 원산지는 남아메리카와 중앙아메리카 열대 지역으로 관목 상태로 생육한다. 고추는 가지과의 고추속, 고추종에 속하고 크게 나누어 매운고추와 단고추로 구별하며 파프리카는 단고추에 속한다. 파프리카는 피망과 비슷한 모양의 유럽산 고추로서 무게가 180~200g으로 피망보다 크고 과육도 6~10㎜로 두터...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에 있는 항구. ‘옥계(玉谿)’는 옥천우계(玉泉羽谿)의 의미로 고구려시대에는 우곡현(羽谷縣) 또는 옥천현(玉泉縣)으로, 757년(신라 경덕왕 16) 이후로는 우계현(羽谿縣)으로, 그리고 1782년(정조 6) 이후로는 우계면(羽谿面)으로 각각 불리어 오다가 1914년부터 옥계면(玉谿面)으로 되었다. 주로 시멘트를 운송하는 항구로 1987년 5월...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현내리에 있었던 산성. 우계산성은 주수천(珠樹川) 하류의 충적지 쪽으로 돌출한 구릉의 말단부에 축조되었다. 성적은 남서쪽을 정점으로 하여 북동쪽의 완사면을 둘러싸고 있다. 축성 시기는 신라시대로 추정되고 있는데 그것은 옥계면 일대가 본래 고구려 우곡현이었으나 신라 경덕왕 때 우계현으로 개칭된 사실에서 이 성을 당시 현의 기능과 관련된 산성...
-
강원도 강릉에 본관을 둔 성씨. 고려 인종 때 경주이씨 시조 표암공(瓢巖公) 이알평(李謁平)의 48세손 복야공(僕射公) 이양식(李陽植)은 만년에 낙향하여 강릉의 속현인 우계현, 즉 지금의 옥계를 관향(貫鄕)으로 삼았다. 이양식은 등과(登科)하여 중서사인상서좌복야(中書舍人尙書左僕射)에 올랐으며 고매하고 강직한 기상은 강상(綱常)의 도를 다하여 조야에 칭송이 자자...
-
조선시대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일대에 설치되어 있었던 창고. 동창(東倉)·서창(西倉)·연곡창(連谷倉)·대화창(大和倉)과 더불어 조선 후기 영동지역의 세곡을 보관·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우계창(羽溪倉)의 설치시기와 관련해서는 『현종실록(顯宗實錄)』의 기록을 참고할 수 있다. 현종 13년의 기사에서 원양도의 양양·강릉·삼척·울진 등 네 고을에 산불이 거세게...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일대에 있던 옛 고을 이름. 신라는 삼국통일 이후 중국식으로 행정체계를 갖추고 전국을 9주(州)로 정비하였다. 9주는 원 신라 지역에 3개 주, 옛 고구려 지역에 3개 주, 옛 백제 지역에 각각 3개 주씩을 두었다. 그리고 9주의 군현 명칭은 경덕왕 때에 이르러 한화정책(漢化政策)의 일환으로 향음(鄕音) 표기하던 것을 한자식 표기로 개명...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에 있는 마을. 울이바우골에는 바람이 불면 소리가 나는 바위가 있는데 그 소리가 사람이 우는 것처럼 들려 붙여진 이름이다. 울이바우골은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산계령 밑 영밑말에 있는 마을로 울이바우골 앞에는 명주꾸리 하나가 다 풀려도 바닥에 닿지 않을 정도로 깊은 이심소가 있다. 울이바우골에서 내를 따라 안으로 들...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3리에 있는 마을. 원뚜루[院坪]는 예전에 마을에 나그네들이 묵을 수 있는 숙소인 원(院)이 있어서 생긴 이름이다. 원뚜루는 석병산과 만덕봉에서 내려온 산 능선이 감싸고, 원뚜루 가운데로는 산계천이 흐르고 있다. 원뚜루 앞으로 흐르는 산계천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학림동이 되고, 산계천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반바...
-
한국전쟁 중 강원도 강릉시 월천동에서 일어난 공비 생포 전투. 1952년 11월 24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의 큰골에 출현한 북한군 제526군 소속 941부대 제2지원대 공비 9명이 옥계지서 및 강릉경찰서 병력과 교전 후 도주하였는데, 그 중 1명이 월천동 독립 가옥에 은신 중인 것을 생포하였다. 북한군 제526군은 한국전쟁 중이던 1951년 1월 대남 무장공작원을 양성...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낙풍리 낙풍 사거리에서 죽헌동 죽헌 교차로에 이르는 도로. 율곡로는 강릉시의 관문 도로로 강릉시의 남쪽 경계인 옥계면에서 강동면을 거쳐 강릉 시내 죽헌동에 이르는 구간 거리 약 32㎞의 긴 도로이다. 낙풍 사거리에서 정동진역까지는 교통량이 그리 많지 않으나 거기서부터 시내까지의 구간은 교통량이 많다. 여름철, 휴가철에는 구간에 따라 교통량...
-
고려시대의 문신이자 우계이씨 시조인 이양식(李陽植)을 추모하는 비. 우계이씨 시조인 이양식은 고려 인종 때 문과에 급제하였고, 중서사인좌복야(中書舍人左僕射)를 지냈다.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선영 동쪽 기슭에 묘소를 쓰고 묘비를 세웠으나 세월이 지나면서 봉분이 퇴락하고 석물이 멸실되어 1982년 다시 건립하였다.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현내리 158번지...
-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의 마을 뒤에 있는 집터. 장재터[長者坪]는 옛날에 마을에서 재물이 제일 많은 부자가 사는 집터가 있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장재’는 재물이 많다는 뜻인 장자(長者)가 변한 말인데, 옛날 마을에 살던 부자가 남에게 베풀지 않고 재산 증식에만 몰두하며 인색하게 살다가 망했다고 한다. 장재터는 마을 뒤에 있는 말탄봉 줄기가 청룡...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2리에 있는 마을. 정상골은 남양2리 자병산 동쪽 자락에 있는 마을로 옛날 마을에 있던 정토암이란 암자에서 그 지명이 유래되었다. 정토암이란 이름이 변해 정상골로 되었다. 정상골은 자병산[백두대간이 지나가는 산줄기로 석병산과 백붕령 사이에 있는 산]에서 내려온 산줄기에 있고, 정상골로 흐르는 물줄기는 영내터에서 남양천을 이룬...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주수리의 주수천 하류 염전터 옆에 있는 조그마한 봉우리. 조산은 봉우리가 마치 사람들이 도와서 만들어 놓은 것 같이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봉우리 이름이 지역의 이름이 되었다. 조산은 바다 옆이어서 모래사장이 있고, 주수천 하구와 주수의 넓은 들을 끼고 있다. 조산의 동쪽은 바다이고, 서쪽은 주수리 새터가 되...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1리에 있는 지역. 조울뜰[照月坪]은 산계리 중심마을로 마을 뒤에 우뚝 솟은 조울병[照月峰] 꼭대기에 돌들이 깎아 세운 듯 절벽을 이루고 있는데, 서녘으로 넘어가는 달이 산계천 남북에 걸쳐 있는 넓은 들에 비추면 달빛이 석벽에 반사되어 은빛처럼 반짝거려 생긴 이름이다. 조울뜰로 반사되는 달빛이 아름다워 반암8경 가운데 하나인 ‘봉루신월...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787번지에 있는 비각. 1780년 전후로 하여 산계리에는 기존의 전세(田稅)에 산삼(山蔘) 공납이 추가되었고 설상가상으로 심한 흉작으로 동민들의 유리(流離) 현상이 심해졌다. 고진창(高鎭昌), 우광택(禹光澤), 전삼박(全三泊) 등 14명이 상계(上啓)하여 관가로부터 경공(京貢)의 산삼을 감량 받았다. 그리고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먼저 50양씩...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속한 법정리. 숲이 우거지고 구슬같이 맑은 물이 흐르는 주수천 하류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주수’라는 명칭이 유래했다고 한다. 예로부터 전해지는 주수리 내의 주요 지명으로는 주막거리, 숲거리, 새터, 조산 등이 있다. 주막거리는 철길 서쪽 일대로 소나무가 숲을 이루었고 주막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숲거리는 제재소 옆의 성황당이 있는 곳으로...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주수리(珠樹里)에 있는 구석기시대의 유적. 주수리 구석기유적의 위치는 행정구역상으로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주수리에 해당한다. 유적 앞으로는 주수천이 흐르고 있으며, 주수천과 낙풍천 사이에 충적대지인 가평들이 넓게 펼쳐져 있다. 동해 바다와는 약 1.5㎞ 떨어져 있다. 주수리 구석기유적은 2001년에서 2002년에 걸쳐 강원대학교...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주수리에 있는 신라시대의 고분군. 강릉시 옥계면 주수리 고분군은 강릉시의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동해시 망상동과 접하고 있다. 동 지역은 강릉에서 7번국도를 타고 내려가다 옥계면으로 들어가면 주수천 하구에 한라시멘트 공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유적은 한라시멘트 공장 남쪽에 위치한 구릉상에 분포하고 있다. 유적의 북쪽으로는...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주수리 동녘골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신라시대의 토기산포지. 주수리 고분군은 지표조사를 통해 확인되었으며, 옥계면 주수리 동녘골 동쪽 해발 65m 구릉의 정상 및 남서쪽 경사면에 주로 분포하고 있다. 현재 노출된 고분들은 대부분 도굴되었고, 주변에는 돌덧널[석곽]을 축조할 때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냇돌이 흩어져 있으며, 신라토기편으로 보이는...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에서 동해에 이르는 하천. 주수천(珠樹川)은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의 생계령과 절골, 황지미골에서 발원한 물이 학림(鶴林)에서 만나 동쪽으로 흘러 동해로 빠져나가는 하천이다. 하류의 천남리 일대에서는 북류하는 남양천을 합류하고, 본동의 가평들 일대에서는 동류하는 낙풍천을 합류한다. 백두대간에서 강릉시 남서단에 위치하는 능선부는 북쪽에서...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현내2리에 있는 마을. 창말[倉村]이라는 명칭은 현재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이 예전에 옥천현이었을 당시에 곡식을 쌓아 두는 창고가 있었다고 하여 생긴 마을이름이다. 창말에 쌓아 둔 곡식으로 흉년이 들면 고을 사람들에게 나눠 주었다고 하는데 옛날에 동해바다에 해적들이 자주 나타나 노략질을 해갔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이 보루를 쌓고 창...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속한 법정리. 본래 강릉군 옥계면 지역으로 1916년 사잇말, 경방말, 동산미, 신영골을 합쳐 현내리의 주수천 남쪽이 되는 지역이라 천남리(川南里)라 했다고 한다. 1955년 9월 1일 강릉군에서 명주군으로 소속이 바뀌었고, 1995년 1월 1일 도농 통합으로 강릉시에 편입되었다. 예로부터 전해지는 천남리 내의 주요 지명으로는 동살미, 경방말, 산...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천남리에 있는 고인돌. 강릉시 옥계면 천남리 옥계중학교 운동장 동남쪽 아래 감나무 과수원에 5개의 고인돌이 인접하여 위치하며, 소로를 건너 윤동성 집 옆과 뒤쪽 구릉 상에도 3개의 고인돌이 위치한다. 고인돌의 덮개돌 평균 장축길이는 약 194㎝, 폭은 약 143㎝, 두께는 약 31㎝이다. 1호 고인돌의 덮개돌은 장축길이 240㎝, 폭 20...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천남리에 있는 구석기시대의 유물산포지. 행정구역상으로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천남리(川南里)에 해당하며, 옥계중학교 뒤편 경방말 일대의 해발 35~40m의 구릉지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주수천과 천남천이 합수하는 지점으로 유적 주변으로는 험준한 산악 지형이 둘러져 있다. 하천 주변으로는 비교적 넓은 충적평야가 발달해 있으며, 해안선으로부터 약 3....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2리에 있는 지역. 천퍼랭이골은 광부들이 광산에 일을 하러 올 때 쓰고 오는 퍼랭이가 천여 개나 된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예전에 이 골에 은을 캐는 광산이 있어서 외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려고 모여들어 늘 북적거렸는데, 어느 날 광부들이 은을 캐러 갱 속에 들어갔다가 갱이 무너져 그 안에 들어간 사람들 모두 갱 속에 갇혀 죽었...
-
1952년 11월 24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의 큰골 지역에서 벌어진 공비토벌전투. 북한 제526군은 1951년 1월 대남 무장공작원을 양성하기 위하여 창설한 부대이다. 부대원들은 한국전쟁 이전에 남한에서 지하운동을 하다가 월북하였거나 한국전쟁 당시 와해된 남한 좌익분자들로 구성되었다. 북한 제526군은 한국전쟁으로 와해된 남로당과 그 산하조직의 재건을 위하여 남파되어...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낙풍리 낙풍 사거리에서 북동리 새마을 11교에 이르는 도로. 여름에는 풍동로를 통해 마을 펜션, 계곡을 찾는 외부 방문객이 많다. 도로 종점 부근 서남쪽에 백두 대간 석병산이 있고 북쪽으로 산을 넘으면 강동면 임곡리가 나온다. 도로가 지나가는 낙풍리와 북동리의 머리글자를 따서 풍동로라고 이름 붙였다. 옥계면 낙풍리 평야 지대를 통과하여 북...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3리에 있는 마을. 하황지미는 계곡인데, 예전에 봉황들이 날아오는 연못이 있다고 해서 생긴 이름이다. 연못 이름이 마을 이름으로 되었다. 황지미는 깊은 계곡이어서 상황지미와 하황지미로 나누었는데 상황지미는 선목이 밑이 되고, 하황지미는 계곡 입구가 된다. 황지미 계곡은 만덕봉과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석병산에서 내려온 산 능선...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 3리에 있는 마을. ‘학림동’이라는 명칭은 예부터 이 지역에 수백 년 묵은 나무들이 숲을 이뤄 학들이 많이 모여들어 생긴 마을 이름이다. 또한 학림동 길 옆 숲속에 서낭당이 있어 서낭뎅이라고도 한다. 학림동은 선목이에서 내려온 황지미골, 석병산에서 내려온 절골, 산계령에서 내려온 영밑골이 합쳐진 곳에 있다. 학림동에서 안으...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에 있는 여성 전용 교육 수련원. 한국여성수련원은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와 복지 증진, 그리고 여성과 가족을 위한 안전한 쉼터 제공을 위해 설립되었다. 2008년 12월 한국여성수련원 법인 설립 허가 및 한국여성수련원 건축 공사 준공을 마쳤으며, 다음해인 2009년 1월에 법인 설립 등기를 마쳤다. 초대 원장으로는 최정남이 취임하였다....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있는 한라 ENCOM 주식회사의 사업소. 1989년 7월 7일에 한라콘크리트주식회사의 전신인 한라레미콘주식회사를 설립하였다. 1990년 11월 2일에 옥계 공장, 1992년 7월 22일에 음성 공장을 각각 설립하였다. 1993년 6월 30일에는 당진 공장을, 1993년 8월 30일에는 천안 공장을 각각 인수하였으며, 1994년 5월 2일에는 원주...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북동리에 있는 농촌 체험 중심 특성화 마을. ‘북동(北洞)’은 현내리의 북쪽에 위치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한울타리’라는 명칭은 마을 주민들이 한울타리 안에서 공동체를 형성하고 마을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의미이다. 북동리는 본래 강릉군 옥계면 지역으로 1916년에 사기막, 검정밭, 다릿골, 덕우동, 호내를 합하여 북동리라 하였다. 20...
-
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해안을 따라 발달한 지방도. 강릉 지역의 해안도로는 남단의 옥계면 도직리에서 시작하여 북단의 주문진읍 소돌리에서 끝난다. 대략 45㎞쯤 되는데, 80%의 구간이 완료되어 있다. 나머지 구간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되어 있다. 강릉 지역의 해안도로는 주변의 지형에 따라 바닷가의 사주나 들판을 달리기도 하고, 해안 절벽이나 솔...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낙풍리 낙풍 사거리에서 강동면 정동진리 정동진역 앞 삼거리에 이르는 도로. 헌화로는 농어촌 관광 도로이기 때문에 통행량은 그다지 많지 않다. 그러나 해수욕 철과 봄가을 관광 철이 되면 차량 통행량이 많이 증가한다. 헌화로(獻花路)는 신라 성덕왕(聖德王) 때 지어진 「헌화가(獻花歌)」에서 유래한 도로명이다. 순정공(純貞公)이 강릉...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속한 법정리. 현내리(縣內里)는 ‘현(縣) 내(內)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원래 강릉군 우계현(羽溪縣)의 소재지였으며, 1916년에 향교말, 드릉담, 잿말, 장거리를 합쳐 현내리라 하였다. 1955년 9월 1일 강릉군에서 명주군으로 소속이 바뀌었고, 1995년 1월 1일 도농 통합으로 강릉시에 편입되었다. 옥계의 옛 지명이 옥천현(玉...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현내리에 있는 구석기시대의 유물산포지. 유적은 강릉시 옥계면 현내리 낙풍천 변의 단구상면에 위치한다. 동해고속도로 옥계 톨게이트를 빠져나오면 우측으로 충적대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 이 충적대지를 낙풍천이 길게 관통하고 있다. 유적은 낙풍천(樂豊川) 변의 남쪽 하안에 형성된 단구면에서 발견되었다. 석기가 출토되는 지점은 현재의 하상으로부터 15~20m...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현내2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유물산포지. 현내2리 교동마을과 응달마을 사이의 가지골 서쪽에 남에서 북쪽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해발 15~20m의 구릉 지역으로 구릉 하단부에는 넓은 논 경작지대가 펼쳐져 있고, 낙풍천이 흐르고 있다. 서쪽으로는 현내리 구석기유적, 동쪽으로는 우계산성이 각각 위치하고 있다. 청동기시대 민무늬토기[無文土器] 조각...
-
효부인 정곤(鄭鵾)의 처 강릉최씨의 정려. 최씨의 행동은 집안의 명예인 동시에 고을의 자랑이었으므로 후손들에게 훌륭한 조상을 기리고 또한 그 효성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강릉시 옥계면 현내2리 869번지 성재(城村)에 있다. 정렬각(旌烈閣)이라 이름 지어진 비각 안에 받침돌 위에 높이 110㎝, 두께 14㎝, 너비 35㎝의 몸돌을 세웠다. 전면비명은...
-
정곤(鄭鵾)의 처 강릉최씨(江陵崔氏)의 열녀각(烈女閣). 집에 큰불이 났을 때 시어머니는 미처 집에서 피해 나오지 못했다. 이때 최씨는 불길 속으로 뛰어 들어 시어머니를 구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이미 때가 늦어 부인은 시어머니를 껴안은 채 함께 죽었으며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시신은 알아볼 수 없게 타버려 손에 낀 가락지로 식별하였다. 살신성인(殺身成仁)의 열...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현내리에 있는 마을. 효자리(孝子里)는 마을에 김천이라는 효자가 살아서 생긴 이름이다. 고려 때 마을에 원나라 군사들이 쳐들어와서 김천의 어머니와 형을 볼모로 붙잡아 갔고, 김천은 나이가 어려 붙잡혀 가지 않았다. 김천은 남의 집에서 머슴살이를 살며 하루도 어머니와 형의 생각을 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 김천은 열심히 일을 하여 돈을 모은...
-
서하순(徐夏淳)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효자각. 서하순은 경기도 이천 사람이다. 그는 효성이 지극하여 어머니의 간병에 피를 빨고 대변 맛을 보면서 지성으로 효행을 실천하였다. 추운 겨울에도 어머니가 생채를 먹고 싶어 하면 눈 속을 헤치고 산과 들로 돌아다니며 나물을 캐어 봉양하였다. 임종을 당하여서는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그 피를 어머니 입에 넣어서 어머...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북동리에 있는 마을. 흐내[許川, 虛川]는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북동리의 검정밭골로 들어가면 있는 첫 번째 마을인데 검정밭골에서 흘러오는 냇물이 강 밑으로 흘러서 늘 마른 내[乾川]가 되어 ‘비어 있는 내’, ‘허술한 내’라는 뜻에서 허내[許川, 虛川]가 되었고, 허내가 다시 흐내로 되었다. 흐내 냇가에는 자갈이 많이 있어서 물줄기는 늘...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1리에 있는 마을. 흑싯골[黑水洞]은 마을에서 내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약물둔지가 있는데, 이곳의 물이 늘 검푸르게 보인다는 데서 마을 이름이 되었다. 또는 강동면 하시동리 돗골에 살던 신씨(辛氏)들이 이곳에 와서 마을을 개척하고 세를 울리며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어, 마을 사람의 성씨를 따서 신촌(辛村)이라고도 한다. 흑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