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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200450
한자 延東
영어음역 Yeondong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산양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경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마을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산양리에 있는 자연 마을.

[개설]

마을 뒷산에 아산장씨 묘소가 있는데 풍수설에 호구혈(虎口穴)로 자손이 참배하면 범(호랑이)의 밥이 되며 생명을 잃는다고 하여 자손이 먼 곳에서 망배(望拜)만 한다. 그 이유는 묘소 안산이 창산(槍山)이라 창으로 입을 벌리고 있는 범을 겨누니 자손은 범의 밥이 된다고 한다. 마을 앞 안산은 마을에서는 창산(唱山)이라 하여 주점이 많다고 하며 장씨 묘소에서는 창산(槍山)이라 하며 옛날 공부상에는 지번이 창산(倉山)이고 고아면에서 보면 장구 같다 하여 장구산이라고 한다.

[명칭유래]

동편에 있는 마을을 연동(延東)이라 하고 서편의 마을을 연서(延西)라 하며 동과 서로 가는 길을 넘어골, 너무골이라 불리어지고 있다. 너무골은 서쪽 마을로 간다고 해서 너무골로 불렸다.

[자연환경]

너무골 동편 마을인 연동너무골의 서편 마을인 연서냉산 지맥인 향산을 뒤로 하고 국도 25호선 변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마을 앞에 있는 나지막한 창산은 풍수지리적으로 안산의 역할을 하는 평화롭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마을이다. 창산산양리 앞 들 가운데 있는 높이 61.3m의 나지막한 구릉성산지이다. 창산의 서쪽으로는 낙동강이 흐르고 있다.

[현황]

마을 중간에 갈마정(渴馬井)이라는 유명한 우물이 있다. 아무리 날씨가 가물어도 항시 물이 마르지 않아 100여 호의 식수원이 되고 있다. 이름난 선비가 이 마을을 지나다가 갈증난 선비와 말의 목을 적시었다하여 그 후 갈마샘이라 하고 수백 년 묵은 회나무 아래 위치한 샘은 상수도가 되었으나 지금은 공동우물로 보존하고 있다. 또한 앞산인 창산에는 통일신라 고분 16기가 밀집되어 있고 뒷산에는 많은 고분이 산재하여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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