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추계곡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0010
한자 龍湫溪谷
영어공식명칭 Yongchu Valley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경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용추계곡 -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해당 지역 소재지 용추계곡 -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지도보기
성격 계곡
길이 약 4㎞

[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에 있는 무등산 계곡.

[자연환경]

용추계곡무등산 장불재의 서쪽 200m 아래에 자리한 샘골에서 흘러내린 물줄기가 계곡을 이루어 흐르다 형성된 계곡으로 총 4㎞이다. 계곡 양쪽은 기암절벽 사이에 울창한 숲이 있고, 다래나무 덩굴이 계곡을 뒤덮어 낮에도 하늘을 보기 어려울 정도로 울창하게 덮고 있다. 계곡의 물이 중머리재 남쪽에 이를 즈음에 바위와 숲의 경관이 절정에 이르는데, 40~50명이 앉을 수 있는 치마바위가 있고 이 치마바위를 지나 30m를 내려가면 용추폭포가 있다. 옛부터 석창포가 자생해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목욕하던 단오절 풍속의 명소로, 여름철 피서지로도 광주시민들의 각광을 받던 곳이다.

[현황]

일제강점기 이전부터 샘골에서부터 용추계곡용추폭포에 이르는 물줄기는 무등산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각광을 받았으나, 일제강점기에 제2수원지를 만들면서 수원지의 오염을 막는다는 이유로 용추폭포 일부를 폭파시켜 지금은 낙차가 5m 정도인 아담한 크기의 폭포가 되어 있다.

용추계곡의 상류에는 광주천의 발원지인 샘골이 있는데, 이는 맑은 샘물이 흘러내리는 계곡, 즉 천곡(泉谷)이라는 의미이다. 용추계곡이라고 불리기 전에는 계곡 일대를 모두 천곡이라 불렀을 가능성이 있다. 지금도 많은 등산객들이 이 계곡과 폭포를 찾고 있다.

[참고문헌]
  • 박선홍, 『무등산』(광주문화재단, 2013)
  • 무등산웹생태박물관 (https://geopark.gwangju.go.kr/mud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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