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0061
한자 璽印峯
영어공식명칭 Saeinbong Mountain
이칭/별칭 인괘봉,사인암,사인봉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용연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현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새인봉 -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용연동
해당 지역 소재지 새인봉 -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용연동지도보기
성격
높이 610.8m

[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용연동에 걸쳐 있는 산.

[개설]

새인봉(璽印峯)은 높이 610.8m의 산으로, 새인봉 코스는 무등산 등산 코스 중의 하나로 이용된다.

[명칭 유래]

새인봉은 임금의 옥새(玉璽)를 닮아 인괘봉(印掛峰)이라고도 부른다. 또 천제등을 향하여 엎드려 있으므로 사인(舍人)을 닮았다 하여 사인암(舍人巖)이라고도 하였다. 『비변사인방안지도』, 『해동지도』, 『호남읍지』[1871]에는 사인봉(舍人峯)이라 하였고, 『무등산도』[1870]에는 '사인봉(司印峯)'이라 하였다. 고경명『유서석록』을 비롯하여 약사사(藥師寺)에서 발견된 『약사전중수기(藥師殿重修記)』에는 '사인암'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최남선의 『심춘순례』[1926]에서는 “옛날 봉 또는 봉으로 부르던 것을 중세에 내려와 새인으로 부른 것이 아닌가 유추하였다. 봉을 음으로 나타내면 선봉(仙峰)·성봉(聖峰)이고, 뜻을 취하면 시루봉[甑峰]·수리봉[鷲峰]이 되며, 음과 뜻을 다 살리면 설봉(雪峰)·상봉(霜峰)이 합당하다.”라고 하였다.

[자연환경]

증심사 지구에서 약사사 방향으로 무등산을 오르다가 남서쪽 정상에 오르면 투구봉[감투바위]과 선두암(船頭巖)이라는 우뚝 솟아 있는 두 개의 바위가 나오는데, 이것이 새인봉이다. 무등산 천제단을 따라 장불재로 흘러 내린 산맥은 새인봉에서 북서쪽으로 운소봉(雲所峯)[430m]을 따라 광주학운초등학교를 향하여 내달리고, 다른 한 맥은 마집봉을 향하여 주남마을 쪽으로 흐른다.

[현황]

새인봉의 두 봉우리 중에서 뱃머리를 닮았다는 선두암은 10여m의 수직 절벽으로 암벽 등반 훈련장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무등산 등산 코스 중에서 새인봉 코스는 무등산을 처음 오르는 등산객은 잘 택하지 않는 코스이다. 새인봉에 오를 때에는 약사사에서 다소 가파른 길로 오르는 것이 빠른 길이다. 새인봉 정상 부근에서는 테뫼식 성곽을 발견하였다고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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