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덕림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문화류씨 사우.

[개설]

덕림사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덕림동 송산마을에 있는 문화류씨 문중 사우이다. 향사 인물은 류절(柳節)[1517~1580], 류희달(柳希達), 류시필(柳時必), 류인옥(柳寅玉) 등이 있다. 조선 중종 때 문신인 류절의 본관은 문화(文化)이며 호는 일당(逸堂)이다. 류희달은 호가 농포(農圃)이며 류절의 아들이고, 류시필은 호는 고암(高巖)이고 류희달의 아들이다. 류인옥은 호가 경은(耕隱)이며 류희달의 9세손이다.

[위치]

광주광역시 광산구 덕림동 산31 수성마을에 자리하고 있다.

[변천]

1798년(정조 22) 건립되었으나,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훼철령으로 철폐되었고, 1963년 호남유림에 의하여 복설되어 류인옥(柳寅玉)을 추배하였다.

[형태]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으로 지어졌으며, 영보재가 함께 있는 건물이다.

[현황]

덕림사에서는 매년 음력 2월 15일에 아사(鵝沙) 류차달(柳車達)의 제사를 지낸다.

[의의와 평가]

덕림사는 문화류씨의 문중 인물을 배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철폐된 서우를 재건하여 근대 시기 건축 재현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