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0051
한자 登龍山
영어공식명칭 Deungnyongsan Mountain
이칭/별칭 등룡동,등령산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광주광역시 남구 대지동|석정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현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등룡산 - 광주광역시 남구 대지동~석정동
해당 지역 소재지 등룡산 - 광주광역시 남구 대지동~석정동지도보기
성격
높이 117.3m

[정의]

광주광역시 남구 대지동석정동에 걸쳐 있는 산.

[개설]

등룡산은 높이 117.3m이며 거대한 바윗덩어리 산이다.

[명칭 유래]

등룡산은 『청구도(靑邱圖)』[1834]에는 등룡동(登龍洞)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등룡’은 용이 하늘로 승천하였다는 의미인데, 주변에 우뚝 솟아오른 산을 의미하기도 한다. 등룡산의 명칭은 등룡에서 유래하였다. 등룡산 아래 마을에서 고시 합격자가 여러 명이 나왔다고 하며, 등룡산을 등령산이라고도 부른다.

[자연환경]

등룡산은 북쪽으로 봉황산~송학산~백마산~사월산으로 이어지고, 서창들과 상무대교에서 광주천과 만난 영산강이 흘러내린다. 산줄기는 송학산에서 화방산~금당산~제석산~분적산으로 이어진다. 등룡산 동쪽으로 대지들을 건너 매봉산, 죽령산, 건지산, 송광산이 있다. 등룡산 아래 등룡동 마을 앞으로는 너른 대지들, 칠석들이 펼쳐지고 그 사이로 대촌천이 흐른다.

[현황]

등룡봉 남쪽 아래 대지마을은 상촌, 중촌, 하촌으로 나누어지는 큰 마을이다. 마을 이름과는 반대로 용머리 부분이 하촌, 꼬리 부분이 상촌으로 활 형국이다. 동남쪽으로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고싸움놀이가 전하는 칠석마을에 고싸움놀이 전수관이 있어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서쪽 기슭에는 탑골이 있는데 저자샘과 탑을 조성한 흔적이 남아 있다. 둥그렇게 생긴 알마봉[알뫼]에는 소나무 비보숲이 가꾸어져 있다. 하촌에는 일제강점기 동양척식주식회사가 있어 일본인 10여 호가 거주하고 있었고 대촌주재소가 있었다고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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