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동에 있는 봉사 단체.

[개설]

곰두리봉사회는 1988년 서울장애인올림픽대회를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운전자가 중심이 되어 조직하였으며, 사회 소외계층의 이동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활동하는 봉사 단체이다.

[설립 목적]

광주광역시곰두리봉사회는 봉사활동에 대한 대국민 의식 개혁에 적극 노력하며, 인도주의적 정신에서 장애인 및 노약자 등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이동권 보장과 편의 제공 등의 사회봉사와 장애인 자립 생활 지원 사업 및 기타 봉사 활동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89년 7월 15일 박용구가 중심이 되어 곰두리 차량봉사단을 설립하였다. 2002년 7월 20일 광주광역시곰두리봉사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4년 7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등록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광주광역시곰두리봉사회는 장애인 및 노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하여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활동 외에도 장애인 및 독거노인에 대해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사회 복지 심부름 서비스 제공, 장애 예방과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및 장애 체험 실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 질서 캠페인 활동 전개, 영·호남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화합 한마음 교류 대회 실시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황]

2020년 기준 광주광역시곰두리봉사회의 회원은 655명이다. 조직은 회장과 부회장, 사무처장, 기획총무부, 봉사부, 조직부, 홍보부, 여성부, 사업부, 후원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원은 회장 1명, 부회장 1명, 사무처장 1명, 홍보이사 1명, 총무부장 1명, 이사 5명, 감사 2명 등 모두 12명이다. 차량 약 20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규모 행사가 있을 경우 버스나 단체 차량을 추가 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광주광역시곰두리봉사회는 장애인 및 노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하여 차량을 지원하고 민원 업무 대행, 병원 입·퇴원 및 진료 동행 지원, 생필품 배달, 전자제품 수리 등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하여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장애인의 복리 증진과 인권 신장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