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포충사소장고경명문적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0863
한자 褒忠祠所藏高敬命文籍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문헌/전적
지역 광주광역시 남구 포충로 767[원산동 775]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이수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94년 7월 21일연표보기 - 포충사소장고경명문적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1호 지정
성격 문서류
저자 고경명 부자 외
권책 4종 9점
문화재 지정 번호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1호

[정의]

광주광역시 남구 원산동 포충사에 소장된 고경명 부자와 포충사에 관련된 조선시대의 문적(文籍).

[개설]

포충사소장고경명문적제봉 고경명(高敬命)[1533~1592]의 아들 고인후(高因厚), 고종후(高從厚)포충사 관련 문적으로, 사우 관리를 위한 후손들의 노력과 나라에서 충신과 효자를 예우하기 위한 문서이다. 총 4종 9점이며, 문서 간행 시기는 1558년~1688년이다.

[구성/내용]

포충사소장고경명문적은 4종 9점[명문 2점, 입안문 1점, 교지 4점, 유묵 2점]으로 되어 있다. 명문은 1601년(선조 34) 나라에서 고경명 부자를 위해 포충사를 지어 봄가을로 제사를 지내도록 하고 사액(賜額)까지 내리자 고경명의 아들들이 감격하여 자신들의 논밭과 노비를 영원히 포충사에 헌납한 일을 기록한 것이다. 입안문은 나라에서 충신인 고경명 가문에게 5결의 논밭을 내리는 것을 관청에서 인가한다는 증명서이다.

교지는 모두 4장인데 고경명의 것이 2장, 아들인 고인후, 고종후의 것이 각 1매로 되어 있다. 교지의 내용을 보면 고경명이 1558년(명종 13)에 문과에 급제한 홍패교지와 1643년(인조 21)에 충렬공(忠烈公) 익호를 내린 증시교지, 1629년(인조 7) 고인후에게 의정부 영의정을 증직한 것과 고종후에게 1688년(숙종 14)에 이조판서를 증직한 교지들이다. 유묵은 제봉의 '수초격문(手草檄文)'과 ‘세독충정(世篤忠貞)’의 휘호이다. 수초격문은 앞부분에 고경명의 수초격문이 있고, 고용후, 신익성(申翊聖), 김수항(金壽恒), 조명교(曺命敎), 조현명(趙顯命)의 친필 등 6인의 필적을 15장으로 작첩한 것이다.

[의의와 평가]

충과 효를 다한 가문에 대한 국가의 예우, 선조들의 정신사를 밝혀 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포충사소장고경명문적은 1994년 7월 21일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