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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0992
한자 明花洞長鼓墳
영어공식명칭 Myeonghwadong Janggobun Ancient Tomb
이칭/별칭 광주 명화동고분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광주광역시 광산구 명화동 170-5
시대 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김정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93년 5월 24일~5월 29일|1994년 3월 28일~5월 20일|2010년 5월 6일~6월 19일 - 국립광주박물관에서 고분 분구의 형태와 도랑[주구(周溝)], 매장 시설을 확인하기 위한 발굴 조사
문화재 지정 일시 1995년 4월 20일연표보기 - 명화동장고분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22호 지정
성격 고분
양식 전방후원형
크기(높이,지름) 전체 길이 33m|원형부: 2.73m[높이]|18m[지름]|연결 부분: 1.87m[높이]|12m[너비]|방형부: 2.73m[높이]|24m[너비]
관리자 광산구
문화재 지정 번호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22호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명화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

[위치]

명화동장고분은 화동마을 북동쪽 구릉 말단부인 높이 35m 내외의 저평한 구릉지에 있다. 행정구역상 광주광역시 광산구 명화동 170-5번지이며, 명화동장고분 일대는 북쪽의 복룡산에서 발원한 여러 개의 작은 하천이 만나며 저평(低平)한 구릉지와 평지가 넓게 분포하고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1992년 화동마을 주민의 신고로 국립광주박물관에서 현지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전방후원형(前方後圓形) 고분이 확인되었다. 1993년·1994년·2010년 국립광주박물관에서 3차례 고분에 대한 조사를 시행하였다. 1차 조사는 고분 분구의 서쪽 일부분이 건축 조성으로 인해 파괴되고 있어 긴급하게 이루어졌으며, 조사 결과 U자형 도랑[주구(周溝)]을 확인하였다. 2차 조사는 고분의 서쪽 민가를 제외한 부분을 대상으로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다. 3차 조사는 고분의 정비·복원의 일환으로 고분 서쪽 민가 부분을 조사하였으며, 이에 따라 고분 전체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었다.

[형태]

명화동장고분의 분구 형태는 전방후원형이며, 성토분으로 원형부와 방형부를 동시에 축조하고 분구의 가장자리에서 먼저 흙을 쌓은 후 내부를 채우는 방식으로 조성되었다. 매장 시설은 원형부의 중앙에서 서쪽에 돌방무덤을 배치하였으나 심하게 도굴되었으며, 잔존 상태를 보았을 때 입구를 남서쪽이나 북서쪽에 둔 굴식돌방무덤으로 추정된다. 분구 가장자리에는 U자형의 도랑을 둘렀으며, 분구 연결 부분의 사면에 원통형토기를 줄지어 세워 놓았다.

[출토 유물]

명화동장고분에서 금동제 귀걸이, 철제 화살촉, 철제 도끼, 원통형토기, 곡옥형 철제 금구, 뚜껑, 접시, 병편 등 6세기 무렵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현황]

명화동장고분 발굴 조사 완료 후 정비 복원이 이루어져 관리가 잘 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명화동장고분영산강 유역의 대형 옹관고분인 나주반남고분과 동일한 영산강 수계에 속하며, 전방후원형 고분의 형태는 광주광역시에서는 월계동장고분요기동 조산 고분에서 동일한 구조가 확인된 바 있다. 고분의 전체 길이는 33m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지역에서 알려진 전방후원형 고분 중 가장 작은 규모이며, 고분에서 출토된 유물을 통해 6세기 무렵에 축조된 고분으로 보고되었다. 출토 유물 중 분구 연결 부분의 사면에 세워진 원통형토기열은 매우 특징적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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