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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100228
한자 坪基里
영어공식명칭 Pyeonggi-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평기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현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3월 1일연표보기 - 자인군 상남면 평지동·기곡동을 경산군 남산면 평기동으로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88년 5월 1일 - 경산군 남산면 평기동에서 경산군 남산면 평기리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95년 1월 1일 - 경산군 남산면 평기리에서 경산시 남산면 평기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3.42㎢
가구수 115가구
인구[남/여] 217명[118명/99명]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평기리(坪基里)경산시 남산면의 남동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평기1리와 평기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들기, 기곡리, 건네말, 아릿말 등이 있다.

[명칭 유래]

평기리는 평지동과 기곡동이 합해져 이루어진 마을이다. 기곡리는 텃골이라고도 하는데 들기 서북쪽에 있는 마을로 1910년경 거창인 신죽동이라는 선비가 마을을 개척하면서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마을 앞에 있는 죽반들은 죽 한 그릇 값으로 농사를 지어주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건네말은 텃골 서쪽을 흐르는 샛강 건너 쪽에 자리한 마을이라 하여 불리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평기리는 본래 자인군 상남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평지동과 기곡동을 병합하여 경산군 남산면 평기동으로 개설되었다. 1988년 군조례에 의해 평기동이 평기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1월 1일 경산시·군 통합에 따라 경산시 남산면 평기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평기리는 큰골산[643.9m], 대왕산[615.7m], 학일산[695.2m], 용산[435.5m]과 같은 높고 낮은 산줄기 사이에 형성된 계곡에 위치한 산촌 마을이다. 국가지원지방도 제69호인 설총로가 중심 계곡을 따라 마을을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가로지르며, 주변에는 좁고 길게 농경지가 형성되어 있다.

남서쪽에 위치한 대왕산 사면의 크고 작은 골짜기 사이와 북동쪽 끝의 소룡산 골짜기에서는 계단식 경작이 이루어진다. 평기지를 비롯하여 새인대못, 세집못, 삼막지, 배남지 등의 저수지가 조성되어 농업용수로 사용되고 있다.

[현황]

2020년 5월 31일을 기준으로 평기리의 면적은 3.42㎢이며, 인구는 115가구, 217명[남자 118명, 여자 99명, 외국인 제외]이다. 농업은 복숭아와 포도를 주로 재배하며, 벼농사 면적은 좁은 편이다. 한우와 돼지를 사육하는 축사도 다수 분포한다.

인근에 공장이 거의 없어 공기와 산세가 좋은 편이며, 마을 중앙에 평기지와 연결된 들기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들기공원을 뒤로 둘러가면 남곡리 소재의 쓰레기 매립장인 경산시환경시설사업소 입구로 이어진다. 마을의 외곽에는 농기구 제조 공장을 비롯한 소규모 공장이 들어서 있다.

문화유산으로는 고인돌이 있는데, 평기2리 들기마을 앞을 지나는 국가지원지방도 제69호를 따라서 양쪽으로 12기가 분포한다. 대부분 지석을 갖추지 않은 개석식이나 일부 고인돌 하부에는 지석으로 보이는 10~30㎝가량의 할석이 확인된다. 마을의 동쪽 뒷산은 ‘동뫼’라고 부르는데, 동뫼에는 마을을 개척한 거창 신씨의 문중 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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