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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호리 하양 허씨 집성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100649
한자 釜湖里 河陽 許氏 集姓村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임기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518년 - 부호리 하양 허씨 집성촌 형성
현 소재지 부호리 하양 허씨 집성촌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 지도보기
현 소재지 금호서원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가마실길2길 32-1[부호리 114]지도보기
현 소재지 허후·허조부자정충각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대경로 527[부호리 175-1]
성격 동성 마을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에 있는 하양 허씨 집성촌.

[개설]

부호리 하양 허씨 집성촌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을 본관으로 하는 하양 허씨의 동성 마을이다. 하양 허씨의 시조는 허강안(許康安)이다. 허강안은 금관가야의 건국자 김수로(金首露)의 부인인 허황후(許皇后)의 33세손이다. 허강안은 고려 시대에 벼슬을 하였고, 호부낭장(戶部郞將)까지 올랐다. 말년에는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에 해당하는 경상도 하주(河州)로 이거, 정착하여 호장(戶長)을 지냈다.

[명칭 유래]

하양 허씨 집성촌이 자리한 부호리는 마을의 지형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처음에는 마을 뒷산의 모습이 가마솥[부(釜)]처럼 생겼다고 하여 가마실 혹은 가매실로 불리기도 하였고, 마을 남쪽에 흐르는 금호강(琴湖江)에서 연유하여 호상(湖上)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이후 두 이름이 합쳐져 ‘부호리’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부호리 하양 허씨 집성촌에는 1518년(중종 13)경부터 하양 허씨들이 입향하여 살았다고 한다.

[자연환경]

하양 허씨 집성촌이 자리한 부호리는 평지가 대부분의 지대를 차지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마을 서쪽을 무학산이 감싸고 있으며, 남동쪽으로는 금호강이 지나가고 있다. 자연 마을로는 웃가매실, 아래가매실, 모정만리 등이 있다.

[현황]

하양 허씨 집성촌이 자리한 부호리의 생업은 원래 감, 대추를 중심으로 한 농업이 주였다. 하지만 1994년에 경일대학교가 이전하여 오면서 상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이 더 많아졌다.

하양 허씨 관련 유적으로는 금호서원허후·허조부자정충각이 마을 내에 있다. 금호서원은 1684년(숙종 10)에 하양 지역의 유림이 허조(許稠)[1369~1439]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하였다. 허후·허조부자정충각은 조선 세종조에 예조 판서, 이조 판서, 의정부 좌참찬을 지낸 정간공(貞簡公) 허후(許珝)와 집현전 수찬을 지낸 수찬공(修撰公) 허조(許慥) 부자의 충렬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각이다. 1792년(정조 16)에 정려가 내려졌으며, 1814년(순조 14)에 정려각을 세우고 현판을 걸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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