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소속 지사.

[개설]

한국전력공사 경산지사는 한국전력공사 대구지역본부 산하 15개 지사[동대구지사·서대구지사·남대구지사·경산지사·영천지사·김천지사·경주지사·포항지사·북포항지사·울릉지사·청도지사·고령지사·영덕지사·칠곡지사·성주지사] 중 한 곳이다. 한국전력공사는 「한국전력공사법」[법률 제3304호, 1980년 12월 31일 제정]에 따라 설립된 법인이다.

[설립 목적]

한국전력공사 경산지사는 경산시 지역의 전원 개발 촉진과 전력 수급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전력 자원의 개발·발전·송전·변전·배전 등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전력공사 경산지사의 전신은 1946년 5월 개설한 남선전기 대구지점 경산출장소이다. 1961년 「한국전력주식회사법」[법률 제634호, 1961년 6월 23일 제정]에 의거하여 기존의 남선전기·조선전업·경성전기를 통합한 한국전력이 탄생하여 전국의 전력 사업을 통할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남선전기 대구지점 경산출장소도 1961년 7월 1일 한국전력 경북지점 경산출장소로 개편되었다. 1979년 1월에는 한국전력 대구지점 경산영업소로 다시 개칭되었다.

1982년 1월 1일 한국전력공사가 발족하면서 한국전력공사 경산지점으로 개칭하였다. 2016년 9월 청사 신축을 위해 사무실을 일시 경산시 경안로 166으로 옮겼다가, 2019년 2월 완공 후에 원래의 청사 위치로 돌아왔다. 2017년 7월에는 대구지사가 대구지역본부로 승격되면서 한국전력공사 대구지역본부 경산지사로 개칭되었다. 이후 2018년 12월 한국전력공사 경산지사로 다시 개칭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전력공사 경산지사는 경산시 전역의 배전 사업과 전기 신청, 요금 상담, 전기 고장 관련 업무, 신재생 에너지[태양광]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황]

한국전력공사 경산지사의 조직은 지사장 이하 전력공급부·고객지원부·요금관리부 체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원 23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경산시 지역에는 송전과 변전, 전자 제어를 전담하는 한국전력공사 경산전력지사[경산시 진량읍 공단8로 186 소재]가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직원은 8명이다. 한국전력공사 경산지사는 2020년 7월 기준 16만 호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누적 판매량은 1,518G㎾hdp에 이른다.

[의의와 평가]

한국전력공사 경산지사는 경산 지역 내 전력 자원의 개발·발전·송전·변전·배전 등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 대학교와의 산학 협력, 저소득층 및 불우 이웃에 대한 봉사 활동 등을 통해 지역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