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일선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100736
한자 孫日宣
영어공식명칭 Son Ilseon
분야 종교/유교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경상북도 경산시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이광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추모 시기/일시 1431년 - 손일선 정려
추모 시기/일시 1617년 - 손일선 『동국신속삼강행실도』 수록
거주|이주지 경상도 경산현 - 경상북도 경산시
성격 효자
성별

[정의]

조선 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효자.

[개설]

손일선(孫日宣)[?~?]은 경상도 경산현(慶山縣) 출신이다. 역질(疫疾)이 돌고 있는 중에도 삼년상을 지극정성으로 치러 세종 연간에 정려(旌閭) 되었다.

[활동 사항]

손일선은 천성이 효성스러웠다. 어느 해 집안에 역질이 발생하여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지 한 해가 되지 않은 시점에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났다. 주위 사람들은 모두 역질을 두려워하고 피했지만, 손일선은 시신을 거적으로 싸서 몸소 등에 짊어지고 장사 지냈으며, 아침저녁으로 곡을 하였다. 부모를 같은 묘혈(墓穴)에 장사 지낸 후부터는 얼굴을 씻지 않고 죽을 먹으며, 몸을 삼간 채 삼년상을 지냈다.

[상훈과 추모]

1431년(세종 13) 예조(禮曹)는 세종에게 전국의 효자(孝子)와 절부(節婦)를 추천하면서, 이들에게 복호(復戶)를 지급하고 관직에 제수할 것을 건의하였다. 이때 손일선도 추천되어 정문(旌門)이 내려졌고, 나라의 기와를 관리하는 서요직(西窯直)에 제수되었다. 1617년(광해군 9) 편찬된 『동국신속삼강행실도(東國新續三綱行實圖)』의 「일선여묘(日宣廬墓)」 편에 손일선의 효행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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