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양군의 노동 현장에서 일할 때 부르던 노래.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불렸던 노동요는 노동현장에서 노동 행위를 즐겁게 하거나 행동을 통일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부르던 노래이다. 노동요는 일정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기능요에 속하며, 기능요 중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일의 내용이나 일의 진행상 필요한 말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고, 일과는 관련이 없으나 일...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전해지는 상여를 내어갈 때 부르는 장례 의식요. 경상남도 함양군의 「상여메기」는 상여가 나갈 때 부르는 장례 의식요이다. 「상여소리」, 「상도소리」라고도 한다. 앞소리꾼이 사설로 메기면 뒷소리를 후렴으로 받으며 선후창으로 노래한다. 함양군의 「상여메기」노래의 내용은 사람이 부모의 덕으로 태어났다는 내용, 늙은 것을 서러워하는 내용, 병이 들...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고로쇠물을 마시러 용추계곡을 오가면서 불렀다는 민요. 「질굿내기」는 「짓구내기」, 「길군악」으로도 불린다.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 있는 용추폭포가 가사에 등장하며, 용자정(龍自亭) 앞에 길군악 비석이 있다. 2013년 김기현이 엮고, 함양군에서 발행한 『함양의 들소리』[2013]에 수록되어 있다. 이것은 2011년 7월부터 함양군 민속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