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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600335
한자 華城前谷里-
영어공식명칭 Ash Tree of Jeongok-ri, Hwaseong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보호수
지역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149-2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송양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최초 식재 시기/일시 1656년 - 화성 전곡리 물푸레나무 식재 추정
보호수 지정 일시 2006년 4월 4일연표보기 - 화성 전곡리 물푸레나무 천연기념물 제470호로 지정
보호수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화성 전곡리 물푸레나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
관리 시기/일시 1998년 - 화성 전곡리 물푸레나무 줄기 외과수술
소재지 화성 전곡리 물푸레나무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149-2 지도보기
학명 Fraxinus rhynchophylla Hance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피자식물문〉목련강〉현삼목〉물푸레나무과〉물푸레나무속
수령 약 360년
관리자 화성시

[정의]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에 있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물푸레나무.

[형태]

화성 전곡리 물푸레나무는 높이 20m, 가슴높이 줄기둘레 4.68m, 뿌리 근처 둘레 6.50m, 수관 폭 동서 방향 17.30m, 수관 폭 남북 방향 17.90m이다. 줄기는 특이하게도 지상 약 1m 높이에서 북북동 방향으로 크게 돌출 생장부가 생겨 이것이 지상 약 2m 높이에서 가지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줄기의 둘레가 위쪽이 더 굵어진 상태다.

1998년경에 줄기의 북동쪽 지상 약 1m 높이와 북쪽 약 2m 높이에 각각 외과수술을 한 것으로 추정되나 전체적으로 잘 보존된 상태이다.

[생태]

물푸레나무는 물푸레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물에 담그면 물이 푸르게 변하기 때문에 물푸레나무라 불리게 되었다. 대개 높이는 10m, 지름은 50㎝가량으로 자란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홀수깃모양겹잎이다.

물푸레나무는 4~5월 중에 암수한꽃 또는 암수딴그루 형태로 개화한다. 열매는 길이 2~4㎝ 되는 시과로서 날개는 피침형 또는 긴 피침형이고 무딘형 또는 작은 오목형으로 뾰족하며 9월에 익는다. 나무껍질은 세로로 갈라지고, 흰색의 가로무늬가 있다. 일년생 가지는 회갈색이다.

목재는 물리적 성질이 좋아 악기, 운동용구의 재료로 적합하고 그 외 기구재나 총대, 가구재 등으로 사용된다. 또한 나무껍질은 진피(秦皮)라고 불리며 약용하는데 장염, 만성 기관지염 등에 효능이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어려서는 내음성도 있으나 점차 성장하면서 햇빛을 좋아하고 내한성이 강하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물푸레나무는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나무지만 노거수로 남아 있는 것은 흔치 않다. 목재의 재질이 강인해서 예로부터 농기구의 재료로 활용되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자라기만 하면 베어버렸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서도 화성 전곡리 물푸레나무가 지금까지 온전히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오랜 기간 마을 주민의 신앙적 대상이었기 때문이다. 화성 전곡리 물푸레나무는 6·25전쟁 이전까지 마을 사람들이 당산제를 지내며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던 당산목이었다.

[현황]

화성 전곡리 물푸레나무는 서신면 전곡리의 웅지마을 뒤 산자락에 자리하고 있으며, 나무 가까이까지 차량이 접근할 수 있는 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2014년 1월 29일 문화재청의 조사에 따르면 반경 20m 내에 주변 수목이 없어 독립된 생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전반적인 생육 상태 및 관리 실태는 양호한 편이다.

물푸레나무로서는 보기 드물게 규모가 매우 크며 수형이 아름다운 노거수로 2006년 4월 4일 천연기념물 제470호로 지정되었다. 관리면적은 1,804㎡이며, 화성시에서 토지를 매입하여 관리하고 있다. 수령은 약 360년이다. 화성 전곡리 물푸레나무 근처에는 천연기념물 지정 안내판 1개소와 높이 1m, 총 연장 길이 47m의 목재 루프펜스, 총 연장 길이 70m의 배수로가 설치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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