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일대에 있는 일반 산업 단지.

[건립 경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장외리, 전곡리 일대에 있는 전곡해양 일반산업단지는 해양레저의 저변확대 및 해양산업의 육성·발전, 마리나와 연계한 보트·요트의 제조·수리·판매, R＆D를 갖춘 복합 산업단지 개발을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화성도시공사와 경기도시공사가 각각 지분 65%, 35%를 출자해 추진한 이 단지는 2009년 5월 지정되어 2016년 8월 준공되었다.

[변천]

2009년 5월 26일 화성도시공사와 경기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전곡해양산업단지 개발계획을 승인 받고 2010년부터 분양을 시작하였다. 2014년 사업지구 명칭을 법적명칭인 전곡해양 일반산업단지로 변경하였고 2015년 공구 분할을 시행했다. 수도권에서 상대적으로 외진 화성 서남부 지역에 불리한 특성 등을 이유로 2010년 분양을 시작한 이래 2014년까지 분양률이 15%대에 그쳤다. 2016년 6월에 산업입지법 시행령 개정으로 수요자 중심의 입주업종으로 전환 배치하는 한편 임대산업용지의 일부를 분양용지로서 전환하면서 저조한 분양률을 만회하였고 같은 해 8월 5일 전체 준공 인가를 마쳤다. 화성도시공사는 용지매입부터 공장설립까지 입주에 관한 금융·세제지원, 선납할인 등의 지원책을 제공했고 화학·고무·비금속 등 다른 업종에 대한 분양을 허용하는 등의 노력 끝에 2020년 1월 분양률 100%를 기록하였다. 2021년 현재 화성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를 맡고 있으며 화성도시공사의 산업단지관리사업소가 위탁 관리하고 있다.

[구성]

2020년 기준 관리 총면적은 1,617,021㎡이다. 산업시설구역 974,848㎡, 지원시설구역 41,864㎡, 공공시설구역 474,239㎡, 녹지구역 126,069㎡이다. 산업시설용지의 분양률은 100%다.

[현황]

2020년 관리기본계획 고시에 따르면 전곡해양알번산업단지의 입주대상 업종은 식료품, 섬유제품, 목재 및 나무제품, 펄프·종이 및 종이제품, 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비금속 광물제품, 1차 금속, 금속 가공제품,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 전기장비, 기타 기계 및 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타 운송장비, 가구 제조업이며 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도 포함된다.

2021년 3월 기준 화성시 공장등록 현황에 따르면 입주한 업체는 165개, 고용 인원은 2,225명이다. 사업장은 165개 중 10인 이하 기업이 88개[53.3%], 10인 이상 50인 이하 기업이 74개[44.8%], 50인 이상 100인 이하 기업 2개[1.2%], 100인 이상 기업이 1개[0.6%]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