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일대의 3·1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황칠성(黃七星)[1894~?]은 1894년에 태어났다. 황칠성(黃七成)으로도 불렸다. 1919년 3월 28일 홍면옥(洪冕玉)이 주동한 송산면 일대의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 송산면 사강리 일대의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6일 부터 시작되었는데, 황칠성은 이태순(李泰順)의 권유를 받고 3월 28일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 황칠성은 시위를 무력으로 진압하려는 일경에 맞서 싸우다가 체포되었다. 1920년 4월 7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소요, 살인, 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 받았다. 황칠성은 항소했으나, 5월 31 경성복심법원에서 징역 7년이 다시 선고되었고, 7월 5일 고등법원에서 제출한 상고가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송산면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공적이 확인되어 2019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