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수촌리에 있는 온천.

[개설]

화성식염온천은 일반 온천과는 달리 염분이 섞인 식염천으로, 바다가 아닌 육지[지하 700m]에서 솟는 지하수(地下水)이다. 약 1억 8,300만 년 전의 중생대(中生代) 공룡 잔해와 함께 신생대(新生代)부터 약 6,500만 년 동안 지각 변동으로 지하에 갇힌 바닷물이 결합한 화석해수로 추정된다. 식염천은 해수와는 다르게 목욕 후 끈적거림이 없는 것이 특징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른 온천보다 온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건립 경위]

화성식염온천은 염분이 섞인 32℃의 식염온천수로 2001년 온천 허가를 받고, 2003년 1월 개장하였다.

[변천]

2019년 기존 발안식염온천에서 화성식염온천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구성]

대지 면적 440㎡, 건축 면적 194.4㎡,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이루어져 있다. 남탕은 지하 1층, 여탕은 지상 1층에 있다. 대중탕 외에도 옥·수정 사우나·약탕·원적외선옥석참상·야외노천탕·이용원·구두방 매점 등이 있다.

[현황]

주변 관광지로는 모세마을 제부도·전곡항·쌍봉산·궁평항·경기도 종합 사격장·우리꽃 식물원·송산면 공룡알 화석지·건달산·국화도·누에박물관 등이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의 발안 나들목 에서 조암방면으로 약 5㎞ 남짓한 거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