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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용주사 남무대성인로왕보살번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600388
한자 華城 龍珠寺 南無大聖引路王菩薩幡
영어공식명칭 Nammu Daesung King Bodhisattva(inlowangbosal) flags of Yongjusa Temple, Hwaseong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경기도 화성시 용주로 136[송산동 188]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박성남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10년 3월 23일연표보기 - 화성 용주사 남무대성인로왕보살번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37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청동향로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
현 소장처 용주사 효행박물관 - 경기도 화성시 용주로 136[송산동 188]지도보기
성격 불교에서 부처와 보살의 위덕을 나타내고, 도량을 장엄하게 공양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깃발과 같은 형태
재질 비단
크기(높이,길이,너비) 길이 206㎝
소유자 용주사
관리자 용주사
문화재 지정 번호 경기도 유형문화재

[정의]

경기도 화성시 용주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인로왕보살번.

[개설]

사찰에서 망자의 영혼을 천도하는 우란분재(盂蘭盆齋)나 49재 때 '나무대성인로왕보살'이라고 쓴 번을 도량에 설치하였다. 인로왕보살(引路王菩薩)은 망자를 극락세계로 인도하는 보살이다.

[형태]

전체적인 형태는 번두(幡頭)와 번신(幡身), 번수(幡手), 번미(幡尾)로 이루어져 있다. 번신은 상하가 긴 직사각형의 형태를 띠며, 옆으로 두개의 번수가 달려 있고 번신 아래에 번미가 있다. 번신 위에는 삼각형의 번두가 있다.

번두는 나무틀 위에 검은색 천을 씌웠으며, 중앙과 좌우에 4마리의 용이 원을 그리며 배치되어 있다. 그 주변으로 구름, 파도, 바위 등이 수놓아져 있다. 모두 오조룡(五爪龍)으로 표현되어있다. 중앙에 다라니 주머니를 달았던 흔적인 끈이 남아 있다.

[특징]

번신은 비단으로 만들었으며, 그 중앙에 황색으로 ‘나무대성인로왕보살(南無大聖引路王菩薩)’이라는 글씨를 수놓았다. 양옆에는 적색 번수를 배치하고 그 아래에 녹색의 수술을 장식하였다. 번신에는 구름문과 필보문이 가득 장식되어 있는데, 이러한 구름문은 15세기 염직물이나 도자기 등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조선 후기까지 유행하였던 문양이라고 한다. 번미에는 청색 바탕에 연꽃 문양이 수놓아져 있다.

[의의와 평가]

오조룡이나 구름문 등은 왕실과 관련된 문양으로 화성 용주사 남무대성인로왕보살번은 왕실에서 하사한 작품일 가능성이 크다. 또한 형태와 세부 문양 등에서 최고의 기법을 보여주며, 조선 후기 직물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다. 2010년 3월 23일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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