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는 기관.

[설립 목적]

화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경기도 화성시에 살고 있는 노약자·임산부·장애인이 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데 필요한 교통수단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화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법인위탁차량 2대와 특별교통수단 8대를 바탕으로 2013년 6월 12일 문을 열었다. 2016년 4월 1일 동행콜 및 경유콜이 시행되었고, 2017년 4월 5일 즉시콜 앱이 개통되었다. 2018년 11월 27일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을 위한 공용 바우처 택시 18대가 시범 운행을 시작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화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특별교통수단과 공용 바우처 택시의 명칭은 '화성나래'이다. 365일 24시간 운행한다. 특별교통수단은 화성시 관내지역과 서울, 인천, 경기 지역까지 갈 수 있다. 치료 목적일 경우를 제외하고 편도 운행만 가능하다. 대기 시간은 2시간이다. 기본요금은 10㎞까지 1,200원, 이후 5㎞마다 100원씩 추가된다. 공용 바우처 택시는 화성시 관내 지역과 수원·용인·안산·평택과 오산만을 갈 수 있으며 편도 운행만 가능하다. 기본요금은 1,500원이고 초과요금은 없다. 단 유료 도로의 통행료와 주차요금은 이용하는 사람이 부담해야 한다.

[현황]

2018년 12월 31일 공용 바우처 택시는 30대로, 2019년 8월에는 50대, 2020년 5월에는 88대로 늘어났다. 특별교통수단은 2020년 5월 현재 모두 58대이다. 향남의 서남부 차고지 15대, 남양의 서남부 차고지 6대, 봉담의 동부 차고지 9대, 병점의 동부 차고지 19대, 동탄의 동부 차고지 9대가 배치되어 있다. 2021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화성나래'는 무상으로 운행하였다.

[의의와 평가]

2014년 10월 이용 고객 대상으로 실시한 서비스 조사에서 만족도가 97.8%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후 서비스 개선과 함께 화성시 관내 여러 지역으로 확대되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쉽지 않은 교통약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