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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600975
한자 華城文化院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발안로 89[행정리 287-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상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65년 6월 30일연표보기 - 화성문화원 개원
현 소재지 화성문화원 - 화성시 향남읍 발안로 89[행정리 287-1]지도보기
성격 문화예술기관
전화 031-353-6330
홈페이지 www.hscc.or.kr

[정의]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지역 문화 예술 진흥 기관.

[개설]

화성문화원은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하여 지방문화원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특별 법인이다.

[설립 목적]

경기도 화성 지역의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 발전, 화성지역 향토사 조사 및 연구, 화성시의 문화예술행사 개최, 대외문화교류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62년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설립된 이후 각 지역에 문화원이 들어서기 시작하였다. 화성 지역에서는 1964년 2월 1일, 화성문화원을 설립하기 위한 창립준비위원회가 개최되었다. 같은 해 12월 9일 화성문화원 창립총회가 열려 이사진을 구성하였고, 원장을 중심으로 하는 임원을 선출하였다. 1965년 2월 5일 화성문화원은 문화공보부장관으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1965년 4월 10일 오산문화회관에서 화성문화원의 개원식을 개최하였다. 개원 당시 문화원은 옛 화성보건소에 터를 잡았다. 이후 문화원은 여러 차례 이사를 거듭하였다. 1978년 7월 17일 화성문화원은 오산소방회관 2층으로 이전하였다. 1991년 8월에는 오산공설운동장으로 문화원을 이전하였고, 1995년 12월 향남면 평리 67-1 소재 기양빌딩 5층으로 문화원을 옮겼다. 1998년 8월 향남면 평리 81-51로 이전하였고, 2001년 6월 1일, 화성문화원화성시 향남면 행정리 287-1(화성시 향남읍 발안로 89)에 청사를 신축하여 입주하였다. 신축한 화성문화원은 두 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은 다목적실, 강의실, 사무실이 배치되어 있고, 2층은 전시실, 자료실, 강의실과 예절관이 배치되어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화성문화원이 추진하는 주요사업으로는 경로효친선양사업, 지역사회교육사업, 전통민속보존사업, 애향운동전개사업, 현충사업과 향토사료 연구사업이 있었다. 1984년 문화종합정보지 『애향지』가 발행되었는데, 1994년 7월부터 제호가 『문화의 뜰』로 개칭되었다. 1986년 12월 31일 『화성문화』 창간호가 발간되었으며, 1987년 향토사연구회가 설립되어 향토사료집이 1987년 연말에 간행되었다. 1999년에는 『화성군의 역사와 민속』이 발간되었다. 화성문화원에서 주관하는 대표 문화예술행사로는 1995년부터 화성 출신 음악가 난파 홍영후 선생의 예술업적을 널리 알리고, 음악에 재능 있는 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 열리는 ‘난파동요제’가 있다.

2003년 5월 6일 화성문화원 홈페이지가 개설되어 화성문화원이 추진하는 사업과 프로그램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화성문화원이 간행하는 『문화의 뜰』과 『화성문화』를 열람할 수 있고, 파일도 받을 수 있다. 2014년 12월 26일 『화성문화원 50년사』를 발간하였다.

화성문화원은 원장 1명과 부원장 4명, 감사 2명, 이사 24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사회를 두고 있다. 화성문화원에는 사무국을 두고 있다. 사무국에는 국장 1명, 차장 1명, 연구원 1명, 팀장 1명, 주임 2명이 있다.

화성문화원이 추진하는 사업으로는 아카이빙 사업과 중요무형문화재 발탈 전승사업, 국제문화교류 업무, 해외문화교류도시 초청지원 업무가 있고, 주관하는 행사로는 3.1절 기념 추모행사, 4.15 제암리, 고주리 희생자 추모제가 있다.

아카이빙 사업은 화성 지역의 특수성과 독자성, 지역성을 드러내는 각종 자료들을 수집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기록 및 정리함으로써 향후 문화자원으로 사용가능하게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화성문화원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는 2003년 문화관광부 한국문화학교 지정 문화학교로 선정된 화성문화원 문화학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 후원의 어르신문화프로그램, 화성시 역사와 전통문화 돌아보기, 국내 문화유적을 탐방하는 문화유산을 찾아서, 청소년 화성 문화유적순례가 있다.

화성문화원 문화학교는 매년 두 학기로 나눠 화성시에 거주하는 시민과 화성시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주1회 또는 주2회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강 과목으로는 서예·민화·수묵산수화·경기민요·가야금·태평소·해금·장구·장구병창 민요·한국무용·사진과 전자키보드 등이 있다.

향토문화연구소는 화성문화원의 부설기관으로, 화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18년 2월 28일 향토문화연구소는 화성 지역의 마을신앙인 산신제·고사·제사를 조사하여 『화성시 마을신앙 디지털 사전』을 발간하였다.

[현황]

화성문화원은 화성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요를 집대성한 ‘2018 화성의 민요 발간사업’을 2019년 1월 마무리 하였다. 민요학자인 문화재전문위원 이소라는 1986년부터 2003년과 2006~2007년까지 화성 지역을 두루 다니면서 민요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소라가 수집 정리한 화성 지역의 민요에 대한 가사, 악보 및 해설들의 상세 정보는 화성문화원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으며, 직접 청취도 가능하다.

2020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화성문화원에서는 기존 대면 강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진행하였다. 2020년 12월 1일 ‘문체반정에 홀로 맞선 마이너리티 이옥’을 주제로 하는 화성지역학 강좌를 개최하였다. 이옥 선생은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지화리에서 활동했던 조선 후기 학자로 문체반정에서 실질적인 피해를 받은 유일한 사람으로서 연암 박지원 선생과 다른 방식의 글쓰기로 시대에 저항한 마이너리티라고 강좌를 맡은 한양대학교 박수밀 교수는 평가하였다.

[의의와 평가]

화성문화원에서는 화성지역의 전통문화를 정보화시대의 기술과 접목하여 보존 및 계승하고,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지역의 전통문화 나아가 한국의 문화를 널리 보급하는데 힘쓰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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