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고매향리에 있는 공예 전시·체험·교육 시설.

[개설]

화성시 공예문화관에서 전시·교육하고 있는 맥간공예란 보리의 줄기를 이용한 공예이며 보릿대의 한쪽을 쪼개어 편 후 도안에 맞게 나란히 연결 접착시킨 다음 오려내거나 잘라 낸 조각들을 번호순대로 붙인 후 그 표면에 투명한 칠을 입힌 공예이다.

[건립 경위]

화성시 공예문화관은 예산 총 9억 7천 8백만 원[국비 2억 원, 도비 4천만 원]을 들여 2019년 6월 26일 개관하였다. 지역전통공예산업 육성을 통한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도모하고, 공예 기능전수를 통해 전업주부, 노약자,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가계자립을 도우며 공예인구의 저변 확대로 화성시를 공예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구성]

시설 규모는 연면적 446.4㎡[지상 1층]로, 전시실과 체험실, 작업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정규교육프로그램과 맥간공예, 짚풀공예, 기타공예를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현황]

화성시공예문화관은 매주 월요일, 1월 1일, 공휴일, 명절 당일에 휴관하며 이 날을 제외하고 3~10월[하절기]에는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고 11월~2월[동절기]에는 1시간 단축하여 17시까지 운영한다. 공예품을 전시하는 상설전시실 관람료는 무료이다. 3개월 과정의 맥간공예 교육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2021년 현재 재료비의 절반을 화성시에서 지원하여 175,000원의 비용으로 수강할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5,000원[아크릴자 만들기]~40,000원[미니보석함만들기]의 비용을 지불하여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