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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청리 광산 이씨 집성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600869
한자 竹靑里光山李氏集姓村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죽청리
집필자 최성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589년 - 광산 이씨 이대립 죽청리 입향
성격 집성촌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죽청리에 있는 광산 이씨 집성촌.

[명칭 유래]

죽청 마을의 뜻은 본디 마을 주변에 신우대가 많아 대포리라 하였다. 이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죽청이라 하였다. 마을이 커지므로 상하로 나누어 졌다.

[형성 및 변천]

이대립(李大立)[1579~1636]을 입향조로 하여 이어오는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죽청리광산 이씨 집성촌이다. 1589년(선조 22) 무렵 이대립이 기축사화를 피하여 남평현 등개에서 입향하여 정착하였다. 이대립의 자는 효서(孝絮)이고 호는 죽계(竹溪)이다. 진사 이백호(李伯虎)[1510~1581]의 손자이다. 공경함으로써 행실을 가다듬어 담담하기가 깊은 우물과 같았다. 죽청에 살고 있던 최희문(崔希文)이 보고 사위로 삼았다.

이관현(李寬賢)[1824~1885]의 자는 사유(士裕)이고 호는 죽탄(竹灘)이다. 천성이 탁월하고 의지가 독실하였으며 어려서부터 문장이 뛰어났다. 두문불출하며 덕을 쌓았다. 이광리(李光离)의 자는 미여(美汝)이다. 천성이 지극히 효성스러웠다. 집에 불이나 빈소(殯所)까지 미치자 동생 이광곤(李光坤)과 함께 관을 껴안고 죽었다. 1763년(영조 39)에 복호(復戶)되고 철종 때 이광곤과 함께 교관으로 추증되었다.

이인갑(李仁甲)의 자는 신표(信表)로, 타고난 성품이 순하고 효성스러웠다. 아버지가 목숨이 위태롭게 되자 3차례나 손가락을 잘라 피를 내어드려 3일 동안 목숨을 연장시켰다. 이인민(李仁敏)[1828~1896]의 자는 행민(行敏)으로 타고난 성품이 순수하고 효성스러웠다. 어머니가 목숨이 위태롭게 되자 4차례나 손가락을 잘라 7일 동안 목숨을 연장시켰다.

[자연환경]

하죽청 마을은 동쪽으로는 안산, 자산들, 잣들냇가, 서쪽으로는 주내들, 남쪽으로는 건넌들, 양연보, 북쪽으로는 뒤까끔이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62가구 113명이 광산 이씨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1946년에 건립한 죽산사(竹山祠)가 있다. 죽산사광산 이씨 이선제(李先齊), 이형원(李亨元), 이달선(李達善), 이공인(李公仁), 이백호(李伯虎) 등을 향사한다. 1927년에 건립한 만괴정(晩槐亭)이 있다. 1960년에 건립하여 1989년에 개건한 죽계거사 광산 이공 유적비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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