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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리 해주 최씨 집성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600882
한자 梧洞里海州崔氏集姓村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오동리 오곡 마을
집필자 최성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685년경 - 해주 최씨 최신헌 오동리 오곡 마을 입향
성격 집성촌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오동리에 있는 해주 최씨 집성촌.

[명칭 유래]

오곡 마을은 본디 먹굴이라 부른다. 주변에 석탄 광산이 있다. ‘오곡’이라 함은 오동나무가 많았기에 이렇게 부른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최신헌(崔新憲)[1611~?]을 입향조로 하여 세대를 이어오는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오동리해주 최씨 집성촌이다. 1685년경 해주 최씨 최신헌이 화순현 읍내면 삼내에서 오곡 마을로 입향하여 정착하였다. 최신헌최경장(崔慶長)의 손자이며 최홍우(崔弘宇)의 아들이다. 호는 취정재(就靜齋)이다. 1627년(인조 5) 생원을 거쳐 1666년 문과에 급제하여 현감을 지냈고 공조 판서에 추증되었다. 가정에서 수업하여 학문과 붓글씨가 당세에 이름났으며 효도하고 우애함이 순수하고 독실하니 사림이 추앙하였다.

최중해(崔重海)는 입향조 최신헌의 아들이니 1736년 무과 급제하였다. 최근헌(崔謹憲)최신헌의 아우로 1651년 생원시에 입격하였다. 최기창(崔璣昌)은 최신헌의 현손으로 최언정(崔彦晶)의 아들이며 호는 백원(百原)이다. 일찍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를 봉양함에 효도하여 뜻과 몸을 잘 받들었고, 어머니 병환에 약을 지어 밤에 돌아올 때 귀신의 불이 앞길을 인도하니 세상에서 효성에 감동하였다고 말하였으며 고을과 도에서 천거하였다.

[자연환경]

오곡 마을은 동쪽으로는 석탄이 출토된 흑토재, 서쪽으로는 건너매, 남쪽으로는 천운장 마을, 북쪽으로는 발해봉, 절골, 안골이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25가구 42명이 해주 최씨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1939년 건립한 해주 최씨 재각인 영사재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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