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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산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700263
한자 常山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충청북도 진천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내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지리지
관련인물 정재경|정우섭
번역자 이두희|김미선|김의환|이제원|신범직
간행자 진천상산고적회
간행연도/일시 2002년 11월연표보기
권수 1권
책수 1책
사용활자 국문체
가로 25.5㎝
세로 18.8㎝
표제 國譯 常山誌
간행처 도서출판 수서원
소장처 진천군청 문화체육과
소장처 주소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정의]

2002년 상산고적회에서 간행한 충청북도 진천의 향토사를 기록한 책.

[편찬/발간 경위]

『상산지(常山誌)』가 처음 발간된 것은 1825년(순조 25)에 정재경에 의해서이다. 이후 일제강점기인 1916년과 1932년, 총 2회에 걸쳐 『상산지』가 발간되었다. 이는 예로부터 소중한 문화유산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 진천군의 향토사를 기록한 것으로, 지역의 향토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가장 최근인 2002년에 편찬된 『상산지』는 기존의 세 가지 『상산지』를 합하여 주를 달아 번역한 것으로, 현대 진천군의 역사에 대해 좀 더 쉽게 알 수 있도록 발간된 것이다.

[서지적 상황]

『상산지』는 진천군 읍지를 대표하는 것으로, 진천군의 역사와 지리에 관한 내용이 가장 풍부하게 실려 있다. 이 책은 1932년 정우섭이 주로 편집하여 발간된 『상산지』를 2002년 진천 상산고적회에서 번역한 것이다. 그러나 종전의 『상산지』[1825, 1916년]와의 차이점을 주를 달아 옮겨놓았으므로, 사실상 그간의 『상산지』를 모두 번역해 놓은 것으로 볼 수 있다.

[형태]

『상산지』는 가로 18.8㎝, 세로 25.5㎝로, 1권 1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은 총 302쪽으로 구성되었으며, 7~226쪽까지는 진천군에 관련된 각종 지리서의 내용을 번역하여 수록하였다. 228~302쪽까지는 『상산지』 원문을 수록하여 원문과 비교하여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구성/내용]

책의 첫머리에는 상산고적회 회장을 역임한 봉원용의 발간사가 있으며, 진천 지역의 역사를 이해하는 기본서인 각종 지리지에 나와 있는 내용이 정리되어 있다. 특히 기존에 편찬된 『상산지』를 토대로 ‘상산지 권(券) 상(上)’과 ‘상산지 권 하’로 구분하여, 진천군의 일반적인 역사·자연지리·인문지리 등과 관련된 사항은 상권으로 분리하였다. 분야별 인물에 관한 사항은 하권으로 분리하여 진천군의 전반적인 향토 자료를 알기 쉽도록 구성하였다.

‘상산지 권 상’에는 상산지 범례, 상산지 서, 군명 연혁, 강역, 성지, 봉수, 면리, 병제, 진공, 봉름, 면리, 병제, 진공, 봉름, 창저, 요역, 단사, 역원, 제언, 도로, 교량, 토산, 풍속, 성씨, 호구, 전제 연혁, 이혁, 세액, 관공서 연혁, 관공리 경비, 교원 연혁, 종교, 교육, 위생, 농업, 상판, 관적, 산천, 명승, 고적, 분묘, 정사, 사사 등이 기록되었다. ‘상산지 권 하’에는 인물, 충의, 효행, 정렬, 학행, 문과, 무과, 음사, 연방, 서기, 사조가 있으며 원문이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상산지』가 중요한 것은 우리 조상들의 지난 발자취가 되는 문화유산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중요한 역사 자료가 한문으로 되어 있어 한학자나 전문인에 의해서 연구되던 것을, 우리말로 번역하여 후손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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